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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0일 - 비봉산 산길엔 얼음이 ...(239.6km / 534.2km)|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3. 4. 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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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비봉산 산길엔 얼음이 ...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비봉산 및 생태공원
- 시간 : 1시간 30분 (17:50 - 19:20:00)
- 거리 : 12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7'30"/km
- 속도 : 8km/h

3월 1일 운길산 예봉산 산악 마라톤대회를 신청하고서 산악훈련을 전혀 못했다.
걱정이다...

오늘부터라도 산악훈련을 좀 할려고 비봉산 훈련을 할려고 하니 왕복할려면 시간이 너무 늦다.

그래서 조금 일찍퇴근해서 통일사에서 5시 50분에 출발했다.
첫 오르길에는 그다지 힘든지 모르겠다.
물론 예전처럼 빨리 달리지 않아서일거다.

약수터쯤에 가니 이제 눈이 녹지 않아 얼음판이다.
오르막길에서는 달리는데 그다지 힘들지 않지만 문제는 내리막길이다.
일단 비봉정까지 올랐다.
어찌하지 그냥한번 능선을 달려볼까 하고 나서는데
내리막길을 도저히 달리지 못하겠다.
아니 걷지도못하겠다.
등산화도 아이젠도 없는 훈련화를 신고달린다는 것은 죽음이다..
안되겠다.

대신 남파오거리 방향은 햇볕이 잘 들어 눈이 녹았을 것 같아서
방향을 틀어서 내려간다.
내려가는데 보니 얼음이 있는곳은 몇군데 있다.
피해서 조심해서 달리면 되겠다.

결국 왕복훈련이 되었다.
그리고 급경사 계단은 달리지 못하고 빨리 걷고....

3번째 오르니 벌써 어두워진다.
그리고 4번째 올라서 안성시내의 야경을 바라보고서 내려온다.

통일사 방향으로 가서 다시 내가 자주훈련하던 생태공원과 남파오거리 코스를
한바퀴 돌았다.
시간을 보니 21분이네
뭐.....여..
난 빨리 달린다고 달렸는데
그러면 19분정도에 달려야 하는데
21분이다.
그만치 내가 지금 스피드가 나오지 않는다.
이젠 동마대비해서 스피드 훈련을 강하게 해야겠다.
일단 3월1일 산악마라톤대회를 준비하고....


훈련거리 : 12km
훈련시간 : 1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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