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변덕이 심한 날씨속에서 일요정모 달리기 |
- 장소 : 안성천 - 능천사 - 시간 : 2시간 20분 (07:00 - 09:20:00) - 거리 : 25.6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28"/km - 속도 : 10.97km/h |
2주연속 일요정모를 나가지 못했다
오늘은 어떤일이 있어도 나가야 겠다.
약 일주일간의 감기로 인해 체력이 바닥이다
그래서 토요일 일요일 연이틀 장거리주를 할려고 했지만
아직도 내 몸이 허락하지 않아서 토요일에는 그냥 편안하게 쉬었다.
토요일 오후에 둘째랑 비봉산 올라가는데 날씨가 얼마나 덥던지
금방이라도 봄이 온듯 하다.
하루 쉬고나니 그래도 조금 나아진거 같다.
오늘은 능천사까지 약 25km를 달릴려고 한다.
6시에 일어나서 천천히 준비를 하고 40분에 알미산 공원에 도착했다.
어제 그렇게 덥더니만 오늘 아침은 쌀쌀하다 아니 춥다.
버프라도 하나 준비하고 올 것을 ....
얼굴이 차갑다.
추워서 차에서 잠시 못 나오고 있다가 나오니 두원클럽분인지 한분이 달려간다.
손인사만 해주고서 주변을 둘러보니
분명 클럽회원님들의 차량이 보이는데 사람은 없네
그럼 미리 출발한거구나 ...
일단 출발시간이 7시라서 잠시 기다려본다.
그리고 50분쯤에 스트레칭을 하고 알미산 공원을 왔다갔다가 팔각정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오기도 하고
그렇게 워밍업을 해주고 있자니
클럽회원 두분이 오신다.
셋이서 맞쳐 나간다.
오늘은 갈때는 함께 가기로 하고 올때는 자기페이스로 오기로 했다.
안성천 그리고 개산리까지 달린다.
약 5분 40-50초 페이스로 달리고 있다.
나에겐 좀 느린 페이스라서 그렇지만 다행이기도 하다.
사실 나도 몸상태가 아직 회복이 안되어 힘들거든...
조령천 뚝길을 달리는데 저 멀리서 누군가 달려온다.
달리는 자세가 좀 멋진데..
푸하하님이다.
오늘 또 다른일정이 있어서 12km만 달리고 가신단다...
그리고 던지실 성당에는 농심너구리팀 몇분이 서성거리고 있고
달릴려고 준비하고 있나보다...
그렇게 셋이서 천천히 능천사까지 달린다.
능천사 가기전에 먼저 출발했던 회원 두분을 만나고
마지막 인처동에서 능천사까지 오르막길을 힘껏 달려본다.
클럽사무국장과 함께 달리다 사무국장은 힘든지 중간에서 뒤로 쳐지고
난 약수터까지 단숨에 올라찬다.
역시 난 오르막길이 제맛이여...
시원하 약수물을 두바가지 마시고서 있자니
독립군 김**님이 오신다.
클럽에 가입하라고 해도 안하고 혼자서 훈련하고 대회에 나간다.
산악훈련을 많이 해서 단거리 산악대회에서는 입상권인분이다.
올때는 각자 페이스로 달려보기로 했다.
난 독립군과 둘이서 약 4-5km동반주를 하였다.
약 4분 40초페이스 정도...
그리고 이제 홀로 달린다.
좀 전보다 힘껏 달려본다.
4분 2-30초 페이스로 달려갔지만
안성천 코스에서는 앞에서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힘들다...
그래도 끝까지 힘껏 달려서 알미산 공원에 도착했다.
알미산 공원에 혼자 기다리고 있다.
후미에 오는 회원님들과 넷이서 아침해장국집으로 향하여
맛있게 먹고 오늘의 훈련을 마쳤다..
달린거리 : 25.6km
달린시간 : 2시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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