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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4일 - 비봉산 산길 2회 왕복달리기 .... (166km / 1,453km)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3. 9. 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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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비봉산 산길 2회 왕복달리기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비봉산 주능선
- 시간 : 1시간 53분 6초 (17:40 - 19:33:06)
- 거리 : 16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7'04"/km
- 속도 : 8.49km/h

 

 


왠지 산악훈련을 못해 불안한 느낌이다.
지난 주말쯤에 했어야 하는데 아쉽다.
월요일도 바빠서 건너뛰고 오늘은 꼭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퇴근시간을 조금 땡겨서 5시 30분에 나가 5시 40분쯤부터 비봉산 산길 달리기가
시작된다.

스트레칭 가볍게 하고 신발끈을 조금 중간지점(발등)을 한가닥 빼버리고 끈을 조여맨다.
왠지 새 신발이 발등이 너무 아파서 한줄을 빼버렸다.
통일사에서 가파른 계단을 쉬지 않고 오르는데 힘드네
걷지 않을려고 조금 속도를 낮추고 달린다.
팔각정까지 10분 ....

그리고 쉼터가니 21분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다.
엇그제 이틀연속으로 스쿼트를 많이 해서인지 두 다리기 묵직하다.
반환점인 송신탑에 가니 30분이다.
조금은 내리막길을 조금 보폭을 크게하고 내려온다.
오늘은 두번 달릴려고 첫번째 내리막길에서 전력질주를 하지않고
조금 천천히 달렸다.

출발했던곳에 도착하니 57분이 지났다.
잠시 차에서 물병 꺼내어 마시고서 다시 출발....

이번엔 계단을 걷게되네...
실망...
다시 힘내어 오르니 팔각정에 도착하니 먼저시간과 같다.
두번째로 힘들지만 이번엔 조금 힘껏 달려보았다.
뭐 특별히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심박수를 올려서
힘껏 달린다.

오르막길에서는 오랜만에 거친 숨소리가 들린다.
땀은 모자 챙으로 수 없이 떨어지고
땀이 많이 흘리니 기분이 좋다...

반환점에 도착하니 앞서 달린시간보다 조금 빨리 왔다.
이제 되돌아 가는길 조금 속도를 내어 본다.
그리고 출발지의 통일사 입구에 도착하니 두번째 달린 시간이
더 빠르다...
오늘 훈련계획은 생태공원 4km를 더 달릴려고 했는데
갑자기 핸폰을 보니 마눌님이 문자가 왔다.
왜 또....

그냥 오늘 훈련 여기서 마치고 집으로...씽....
내일한번 더 달려주고 이번 지리산 훈련은 마무리 해야겠다..



훈련거리 : 16km
훈련시간 : 8km - 57:34
8km - 55:32
1시간 53분 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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