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안성 연꽃마을 전국 효사랑 마라톤대회 * 분류 : 대회후 참가기 |
- 장소 : 파라밀요양원, 죽산 - 시간 : 1시간 31분 20초 (09:00 - 10:31:20) - 거리 : 21.0975km - 종류 : 대회참가 - 페이스 : 4'20"/km - 속도 : 13.86km/h |
매년 안성 죽산면의 파라밀 요양원에서 실시하는 연꽃마을 전국 효사랑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올해가 여섯번째다.
난 두번 참가했다.
먼저 참가한 대회는 전날 울트라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달린 것이라서 기록에 관계없이 달렸었고
이번대회는 정상적으로 달려서 조금 빨리 달려볼 참이다.
전날 집안일좀 했더니만 몸이 좀 피로감을 느낀다.
아침 일찌기 일어나서 준비하고서 시간이 남아 기다린다.
7시 13분에 먀님 집앞에 가니 벌써 나오셔서 함께 죽산으로 향한다.
그다지 멀지 않은 거리라 너무 빨리 갔다.
아니 늦으면 주차하기 곤란하여 일찌기 갔다....
잠시후 몇몇 지인들을 만나고 대회준비를 한다.
날씨는 좀 더울듯 하다.
선크림을 바르고 준비운동을 하고 출발대기...
오늘 잘 달리는 사람들이 많이 왔다.
예전같으면 내 실력으로는 10위권정도 들어 올 수 있는데
오늘은 아마도 힘들듯 싶다.
초반 출발...
오늘은 초반에 빨리 안 달리고 조금 뒤에서 출발한다.
헌데 초반에 약 20여명이 한꺼번에 달린다.
누군가 치고 나가지 않고 서로 눈치를 보는듯 싶다.
언제쯤 누군가 치고 나가겠지 ...
난 그 뒤에서 25위권정도에서 달리는데
생각했던대로 몸이 따르지 않는다.
초반 3분 50초 그리고 4분페이스로 달리는데 언덕이 있다보니 조금 더 늦어진다.
그리고 내 몸은 더 힘들어서 자꾸만 시간이 지체된다.
이후 2-3사람에 추월당하고 용설리 저주지 위에서 시계를 보니 오늘 35분대정도 달릴듯 하다.
이런 이러면 안되는데...
용설리 저수지 위에 올라서니 내 몸은 조금 풀린듯 하다.
조금 빨리 달려보니 앞 주자들을 한 두명 추월 할 수 있다.
반환점 돌아서 시계를 보니 47분정이네....
그러면 35분정도에 들어 갈려나
코스가 평탄한 코스가 아니기에 아마도 기록이 이런거 같다.
용설리 내리막길에서 부터 조금 속도를 내어 다시 앞 주자를 추월하고
죽산의 오르막길을 힘겹게 넘어서니 숨이 깔딱 깔딱한다...
마지막 1km에서 나름 전력질주를 할려고 해도 몸이 따르지 않는다
뒤에서 한분 전력질주하는 분에게 추월당하고 골인했다....
1시간 31분 20초 ...
후반부에 더 빨리 달렸다.
아무래도 난 하프체질이 아닌가 싶다.
오늘 내가 사는 곳에서 대회가 있어 즐겁게 달렸다.
내 맘속에는 오늘 정선백두대간 트레일런을 가고 싶었지만
멀리까지 혼자 가기기 힘들고 또 여러가지 걸리는 것이 많아서 차마 가지 못하고
안성효사랑대회를 달렸다.
끝나고 경품추첨에서 선풍기 한대 받고 집에와서
둘째랑 마트도 다녀오고 저녁엔 클럽 임원회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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