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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5일 - 조금의 여유를 가지며서...비봉산 1회전 30.1km / 1,651.6km)|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3. 9. 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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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조금의 여유를 가지며서...비봉산 1회전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비봉산 주능선
- 시간 : 1시간 2분 (18:20 - 19:22:00)
- 거리 : 9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6'53"/km
- 속도 : 8.71km/h

 

 

 

대회가 없다보니 맘의 여유가 생기는구나
그래서인지 이번주는 훈련하기 싫어지네
이번주 좀 쉬었다가 다음주에 빡세게해야겠다.

오늘은 화달이라서 토근후 비봉산으로 향한다.
주변 도로는 상수관공사관계로 어지럽다.
주차를 공원입구에 하고서 신호등 건너 통일사 입구에서 스트레칭을 해준다.
오늘도 혼자 달려보자는 생각으로 허리며 옆구리며 쭉쭉 늘려준다.

출발...
날씨가 아직은 덥다.
이제 여름엔 땀이 흠뻑 젖겠지

오늘은 빨리 달리지 않고 그냥 회복한다 생각하고 천천히 달릴것이다.
항상 시작과 동시 오르막이라서 처음이 조금 힘들다.
워밍업을 하고 오르막을 차고 올라가면 좋은데
산에서는 해가 떨어지면 안되기에 항상 그렇게 훈련이 되어 있다.
일단 중간에 걷지 않고 달리기 위해 속도를 조금 줄여서 달린다.

가볍게 올라간다.
허나 시계를 보니 평균속도이다.
팔각정까지 10소요되었다.

그리고 주능선길 쉬지 않고 달려본다.
송신탑 반환점 31분이다.
대략 평균속도이기에 55분정도에 마칠 것 같다.

되돌아가는 길에 다려오는 회원님이 있어 보니 어른왕자님이시다.
요즘 들어 운동을 많이 안해서인지 힘겨워 보이는데
그래도 옛가락이 있어서인지 잘 달린다.

다시 돌아서 둘이서 달린다.
마지막 오르막길을 힘차게 오르고 다시 송신탑
쉬지 않고 곧장 되돌아 가다.
내가 조금 빠르기에 오늘은 뒤에 서서 페이스를 맞쳐 준다.
내리막길이라서 인지 잘 달린다.

120여개의 나무계단을 힘겹게 뛰어 오르니 프리지아님이 지켜보고 있다.
이제 셋이서 달린다.
조금 후부터는 어른왕자님이 따라오지를 못한다.
마지막 팔각정까지 조금 속도를 내어 달려보았다.

오늘은 혼자 달리지 않고 함께 달리니 그다지 힘들지 않다.
도로주를 좀더 해 줄까 했지만 오늘은 여기서 그만하자....


훈련거리 : 9km
훈련시간 : 1시간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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