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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4일 - 점심먹기전 나의 한계를 테스트하는구나 헬스장에서 ...(72km /1,882.6km)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3. 10. 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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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점심먹기전 나의 한계를 테스트하는구나 헬스장에서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헬스장
- 시간 : 40분 (12:20 - 13:00:00)
- 거리 : 7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43"/km
- 속도 : 10.5km/h

 

 

 

오늘도 비는 오지 않는다.
비가 오지 않으면 날씨라도 좋아야지
11시넘어 몸이 끈적거리기 시작한다.
그넘의 에너지 절약인가 뭐가에 따라 에어컨도 가동못하고
선풍기 바람에 눈이 아프고...
그나마 선풍기 꺼버리면 왕 짜증....

아 ~~ 나을 시험하게 하는구나.
점심을 간단히 먹고 헬스장으로 향한다.
차라리 이게 더 낫다.

달리기 부터 하지 않고 근력운동부터 한다.
요즘같은날 점심시간 한시간을 달리기에는 참 인내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근력운동하고 달리기를 할려고 한다.

아직 복근에 피로가 많아서 상체운동은 내일 하기로 약속하고
먼저 하체 근력운동을 한다.
하체근력운동 몇세트 하니 벌써 땀이 나기 시작한다.
적당히 하고서 이제 천천히 밀에서 달린다.

오늘은 양쪽에 줌마들이 있네...
이런...
조금 달리니 땀은 나기 시작하고
땀이 나면 흘러내리면 되는데 옆으로 튀어서 옆사람에 ...
조심스럽게 달리다 보니 맨 오르쪽 한분이 내려온다.
얼씨구나 하고서 밀을 바꿔 달리니 맘이 편안하다

이제 맘놓고 16km/h까지 한번 올려본다.
남들은 이 속도로 쭈욱 달린다고 하는데 난 그렇지 못하다.
더욱이 오늘같은날은 조금만 달려도 힘들다.
그래서 순간 스피드 훈련으로 몇차레 달려주고 다시 속도를 내리고
쉬었다가 다시 올리고를 반복했다.

땀이 오늘은 무지 많이 난다.
샤워하면서 10분을 찬물로 찌크려도 몸이 식지 않는다.
그래도 마치고 나니 오후에는 개운하다....

여름철 훈련이 쉽지가 않구나....

훈련거리 : 7km
훈련시간 :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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