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안성천길 따라 돌고 돌아서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 장소 : 안성천길 - 시간 : 1시간 54분 (18:20 - 20:14:00) - 거리 : 22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11"/km - 속도 : 11.58km/h |
저녁에 좀 장거리주를 할려고 맘먹고 비가 오지않기를 바랬다.
날씨는 다행스럽게 비도 안오고 흐린날씨여서 달리기에는 제격이다.
오늘은 어쩧든 좀 달려주어야겠다.
그동안 장거리주를 한번 하지 못해서 풀코스 완주가 힘들것 같다.
몸 상태도 그다지 좋지 않아서 걱정이지만 일단 오늘과 주말에 장거리주를 해줘야만이
옥천금강에서 풀을 완주 할 수 있을 듯하다.
해마다 3시간 20분에 완주했었는데 올해는 아무래도 이 기록에 미치지 못할 듯하다.
욕심은 버리고 내 몸관리에 전념하자.
일단 발목도 시험해 봐야하고....
코스를 어떻게 할까
그냥 왕복훈련으로 할까 하니면 능천사까지 다녀올까.
일단 개산사거리 두번 왕복하는 걸로 하고 출발한다.
힘겹다.
스피드도 나지 않고 왠지 달리는 것인지 조깅하는것인지 구분이 안된다.
내 몸상태가 이렇게 되어 버렸구나 싶다.
자책할 필요도 없고 오늘은 훈련이니까 일단 쉬지않고 계속 달려주는 것에 목표를 둔다.
헬스장에서 밀에서 달릴때 그냥 힘들면 속도를 낮추어버리는 버릇이 그다지 좋지 않냐보다.
하여튼 달리기는 밖에서 해야한다.
개산사거리까지 시계를 보니 그런대로 잘 달렸다.
능천사까지 갈려다가 대형 덤프트럭이 지나가기에
되돌아서서 오던길 반대방향으로 안성천 코스를 크게 돌고 돌아보자.
아무도 다니지 않는 안성천 뚝방길을 달린다.
얼마전 시멘트 도로포장을 해서 전구간이 달리기에는 무리없다.
금광저수지 출렁다리를 건너 다시 시내방향으로 그리고 신터미널방향까지 다녀왔다.
마지막 산책구간에는 시민들이 산책을 한다.
여기서는 조금 속도를 내어본다.
그리고 조금 힘들었던지 마지막 300m남기가 살짝 멈춰버린다.
걸어 가고 싶지만 여기서 마지막으로 힘껏 달려주었다.
생각했던대로 발목은 15km정도 달리니 신경이 쓰인다.
30km정도까지는 달려봐야하는데 모르겠다.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30km넘는 거리를 달려주어야겠다.
오늘은 좀 천천히 달려서 훈련을 마쳤다.
훈련거리 : 22km
훈련시간 : 1시간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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