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13년 서울중앙마라톤대회 참가 * 분류 : 대회후 참가기 |
- 장소 : 잠실종합운동장 - 시간 : 3시간 14분 30초 (08:00 - 11:14:30) - 거리 : 42.195km - 종류 : 대회참가 - 페이스 : 4'37"/km - 속도 : 13.02km/h |
맘은 싱글하고 싶은데 몸은 아니로세...
안성에서 불독,푸하하형님들과 셋이서 출발.
종합운동장은 차량이 진입이 안되어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서
준비하고서 물품맡기고서는 용친구들 있는곳으로가서 잠시 친구들 만나고
곧장 출발지로 이동한다...
몸은 춘천대회때 보다 가벼운데 아직은 아니다는 생각을 하고서 페이스 조절 잘 해보자....
출발함과 동시 물흐르듯 여러 주자들과 함께 그대로 달린다.
시계를 보니 조금 빠르다.
좀 달리다보니 서브-3 페메가 앞에간다.
조금 앞서나간다.
그래도 힘들지 않다.
하긴 예전에도 하프이상까지 서브-3페메 따라 달렸으니까.
오늘 목표는 20km까지만 서브-3스피도로 달려보자
춘천대회 마치고 갈비뼈 부상부위가 2-3일동안 조금 평소보다 좀 더 아파서
훈련을못하고 수요일과 목요일에 짧게 해 주고서는 아무것도 못했다.
어쩌면 휴식이 필요할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이치료한다고 치과에 다니면서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입술이
헐어서 아픈것 말고는 달리 나쁜것은 없었다.
토요일날 비가 왔지만 우산을 쓰고 중앙대 은행나무 단풍길에서 사진도 찍고
캠퍼스 한바퀴 돌고는 평택에서 둘째넘 옷산다고 패션타운에서 하루를 보냈다.
거금 썼네...
모든게 정상적이었지만 부족하다면 내가 스피드 훈련을 많이 못하게 부족한거다.
그래서인지 서브-3페메를 따라간다면 분명 오버페이스다를 것을 알면서도
그넘의 욕심땜에 15km까지 그냥 갔다.
그리고 조금씩 속도를 줄이고서는 하프까지는 1시간 32정도에 달렸다.
오늘 3시간 8-9분대는 달릴 것 같다는 생각으로 페이스 조절를 하면서 달리는데
반환점 돌아오는데 자꾸만 화장실에 가야겠네...
미리 홈페이지에서 화장실 있는곳을 알았기에 26km반환점 돌아서 잠시 화장실에 갔다.
약 1분정도를 소모해버렸네....
35km까지는 그런대로 달리고서 마지막 스피드를 내어 볼려는데 자꾸만 오른쪽 발가락에 쥐가 난다...
쥐가 난다는 것은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아서 일꺼다.
생각컨데 이번 중앙대회에서는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네
오면서도 집에서도 마시지 않고 왔으니...
조금 아쉽지만 어쩌겠냐..
속도를 줄이면서 조심조심 달려야지...
생각했던 싱글은 놓쳐버리고 12분대라도 달리고 싶었지만 그마져 안되는구나...
3시간 14분 30초..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한주쉬고 고창에 가서 싱글을 하자......
나의 올해의 마라톤은 12월중순까지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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