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6일 - 하루 세탕 - 안성천에서 달리기 ...(73.195km /3,077.4km)

 

 

* 제목 : 하루 세탕 - 안성천에서 달리기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안성천 - 시간 : 1시간 (17:40 - 18:40:00) - 거리 : 12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00"/km - 속도 : 12km/h

 

 

아침 비봉산 달리기
점심 밀에서 달리기
저녁 안성천 달리기

뭐 늘 하던거라서 그다지 특이하지도 않다.
저녁 약속이 7시쯤에 있어서 자투리시간으로 잠시 안성천에서 1시간정도 달려줄려고
나선다.
비가 살짝 내렸다.
바닥은 물기가 있고 은행나무잎은 물에 젖어 멋드러지게 떨어져 있고
바람은 시원하다.
하지만 그넘의 스모그인지 뭔지 중국산이라서 별로다...

먹은게 없어서 그런지 힘이 없다.
마치고 잘 먹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참고 달리는데
역시 스피드는 나지 않네
알미산 공원에서부터 개산사거리까지 왕복한다.
갈때는 그냥 몸 가는대로 천천히 달리다가 속도를 내어 보는데
그다지 신통치가 않네
올때는 하천길이라서 약간의 보이지 않는 내리막이라고 할까.
속도를 내어본다.
그리고 마지막 질주는 하는데 넘 힘들어 실패
다시 한번더 질주를 하고서 마친다.
제법 땀이 많이나는구나.

마치고 전화해보니 약속을 안될 것 같아
집에가서 마눌님 꼬들껴서 아구찜먹으로 가자고 하니
둘째랑 나선다.
둘째는 만두먹고 우린 어제 못먹은 아구찜인지 콩나물무침인지 맛있게 먹었다.

내일은 수능이라서 아침에 늦게 출근해도 되는데
맘같아서는 아침운동을 하고 싶지만 몸이 넘 힘들듯....

훈련거리 : 12km
훈련시간 : 1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