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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1일 - 배가 고파 힘이없네..생태공원코스에서 ....(1215.6km /3,227.14km)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4. 5. 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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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배가 고파 힘이없네..생태공원코스에서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생태공원
- 시간 : 1시간 10분 (17:50 - 19:00:00)
- 거리 : 14.5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4'50"/km
- 속도 : 12.43km/h

 

 

먹는게 부실해서 그런지 몸에 힘이 없다.
점심때 치과치료하고 점심을 안먹었다.
늘 하던건데 오늘따라 더 힘드네
요즘들어 한끼만 먹는듯하다.

퇴근하고 오늘은 비봉산 아랫길과 생태공원에서 달릴려고 통일사 앞에 주차를 하고
준비를 한다.

4.2km 구간 세번 달리고 이후에 조깅모드로 더 달려주자는 목표아래
달려가는데
맘은 그렇지만 몸은 아니올시다.
힘이 없다.
두 다리에 아니 내몸 전체에 힘이 없다.
첫번째 4.2km구간을 천천히 달렸다.
그리고 두번째는 제법 힘을 내어 달리는데도 예전처럼 속도는 나지 않는다.
힘들구나.

세번째 달리다가 결국 중도포기하고서 멈춰버렸다.
이런...
오늘 훈련실패다...

그래 이럴때도 있는거지 맘을 편안하게 생각하고서
조깅모드로 전환했다.
생태공원에는 요즘 음악을 들려준다.
예전엔 모기소리만큼 작더니만 오늘은 잘 들린다.
달리면서 음악을 듣고.
좋다...

이제 훈련도 포기하고 조깅모드로 달릴수 있을만큼 달려주자 생각하고
도로를 건너서 금석천으로 간다.
코스는 좋지 않다.
생태공원하천따라 가다가 다시 도로 건너야 하고

금석천을 공원화하고서 처음으로 가본다.
불빛과 주변에 나무들 그로 봄은 아니지만 꽃들도 심어 놓은듯 하다.
일단 여기를 한번 달려본다는게 좋다.
거리는 그다지 길지가 않다. 조금 짧다는게 아쉽지만
겨울철 바람부는날에는 여기서 조깅해도 괜찬하겠다.

조깅모드로 주변을 보면서 달리니 힘들지는 않다.
다시 생태공원으로와서 차가 있는곳까지 왕복조깅을 마쳤다.


훈련거리 : 14.5km
훈련시간 : 1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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