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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5일 - 성탄절날 비봉산 달리기....(223.4km /3,536.7km)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4. 5. 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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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성탄절날 비봉산 달리기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비봉산코스
- 시간 : 1시간 35분 (16:05 - 17:40:00)
- 거리 : 11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8'38"/km
- 속도 : 6.95km/h

 

 

일요일 대회마치고 좀 피로했던지 이틀이나 쉬었는데도 힘들다.
성탄절날 새벽일찍 일어나 아침 장거리주를 할려고 했드만....
게을러서인지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고 오전에 서운산이나 갈까 하다가
또 그냥 접고서
오랜만에 집에서 편안하게 쉬었다.
오후에 집에서 쉬고 있자니 지루하다.
그래서 옷 대충입고서 비봉산길을 달려올라간다.
몸이 무겁다.
발도 무겁고.
능선까지 올라가면서 달리다가 걷다가를 반복한다.
물론 여름철하고는 좀 다르다.
눈길이라서 조금 힘들고 미끄럽지만 문제는 몸이 무겁다.
그래서 걷기를 계속하게 된다.

비봉산 송신탑에서 시원한 금북정맥산줄기를 바라보면서 또 한번 도전의 씨앗이 싹트게 된다.
그래 저기를 한번 달려봐야지 .....

주능선은 눈이 녹지 않아 미끄럽다.
해가 비추는 곳은 녹았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사람들이 밟아놓아서 미끌미끌하다.
달리는데는 그다지 힘들지는 않다.
한곳에서는 어찌나 미끄럽던지 달리지 못하고 걷다가 가만히 서있는데도 그만
미끄러져 넘어졌다.
겨우 빠져나와서 다시 달리기를....

비봉정 넘어서 남파오거리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 왔다.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비봉산 주능선길을 달려주었다.
이제 산길을 아이젠을 차고서 달려야겠다.
미끄러져 넘어져 다치는 것보다 낫지....

훈련거리 : 11km
훈련시간 : 1시간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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