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24일 어젠 훈련못하게 조금 아쉽다. 오늘도 헬스장에서 ....(183m)

 

* 제목 : 어젠 훈련못하게 조금 아쉽다. 오늘도 헬스장에서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헬스장 - 시간 : 55분 (12:00 - 12:55:00) - 거리 : 10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30"/km - 속도 : 10.91km/h

 

 

어젠 뭐했지 점심시간도 저녁시간도 훈련을 못했네
이러다 이번달 목표달성도 못하겠네
어쩌지
오늘도 오후에는 교육이 있다.
아니 어쩌면 교육이 빨리 끝나면 장거리주 할 시간이 있을지..

일단 점심시간에 달려준다.
어제 못한훈련까지 오늘은 좀 빠르게 달렸다.
초반 30분까지 땀 뚝뚝떨어지게 달려주고 잠시 쉬었다가
짧은 인터벌식으로 달려준다.

달리다가 한번 밀에대해서 의심해 본다.
다른 사람들은 14 - 16까지 자연스럽게 달리는데
왜 나는 14.5km./h에서 빌빌거리는지
실제도로에서 달리면 14km/h로 달려도 그다지 힘들지 않은데
밀이라서 그런가...
하여튼 이상하다 싶어 옆에 있는 밀에 올라가본다.
이런...14부터 달려서 15까지 그리고 최고속도인 16까지 놓아도 별로 힘들지 않네
그럼 뭐야..
마치고 잠시 밀을 살펴보니 그동안 내가 달렸던 밀이 조금 경사도가 있다.
2-3%는 되는듯하네.
ㅎㅎㅎ
잘됐네 머...
계속이곳에서 훈련해야겠다.
그동안 속도가 나지 않는것에 대해 안도하면서....

오늘 점심훈련을 가볍게 마치고
오후 교육장으로 안성시청으로 간다.
다섯시 조금 일찍 끝이나서 사무실에 복귀하기는 싫고
그래 일찍나가서 훈련이나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나오는데
이런 마눌님 호출이다..
도움을 주지 않는구나...미쳐버리겠다...

훈련거리 : 10km
훈련시간 : 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