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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8일 - 상중-한운 임도길 달리기 .. (103km)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5. 2. 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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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상중-한운 임도길 달리기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상중-한운임도길
- 시간 : 3시간 10분 (11:40 - 14:50:00)
- 거리 : 31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6'08"/km
- 속도 : 9.79km/h

 

토요일도 편안하게 쉬고서 일요일 아침 클럽정모를 갈려고 했으나
토요일저녁에 늦게자서인지 아침에 일어나기 싫다.
조금 더 잔다고 한것이 7시 30분에 다시 일어났다.
에쿠 늦었구나
그냥 꿀 같은 잠을 더 자고서 교회가는 마눌과 작은딸
큰딸은 도서관 간다고 하더니 친구들과 영화 보러 간다고 한다.
큰딸 픽업해주고서 난 기철상사로 간다.

기철상사에서 영양갱 두개와 물 두병을 넣고 날씨가 그다지 춥지 않아
바람막이는 배낭에 넣고서 달린다.
몸도 무거운데 배낭무게도 무거워서 빨리 달리지 못하고 그냥 천천히 울트라 모드로 달린다.

개산사거리 그리고 마둔호수를 지나서 석남사 방향으로 배티고개를 향하여 달린다.
석남사입구부터 오르막길인데 예전엔 배티고개를 뛰어 올라갔었는데 오늘은 힘들다.
좌측의 임도길이 보인다.

임도길 접어들때 두사람이 내려온다.
상중-한운간 임도길 잘 만들어 놓아서 달리기가 참 좋다.

하지만 누가 이용할까 했는데 오늘 보니 눈이 금요일 밤에 왔는데 발자국이
생각보다 많다.
자전거만 타고 다닌줄 알았더니 걸어 다니는 분들도 있나보다

초입에서 셀카로 사진좀 찍고...
혼자서 달리고 달린다.
경사도는 있지만 임도길이어서 그다지 힘들지는 않다.
계속 천천히 뛰어 올라가본다.
그리고 잠시 내리막길 또 오르막길이 있고....

겨울 산의 능선길을 홀로 달리는 기분....
헌데 3-4km정도 달리다보니 사람소리가 난다.
조금 더가니 한가족이 트레킹하는갑다..
다섯이서....

그 이후에는 사람은 없었고 한운리 쪽으로 가니 이제는 사람발자국은 둘이요
짐승인지 개 발자국인지 ....

약 2-3km의 내리막길로 상중-한운간의 임도길을 달리고 이제 한운리 마을을 지나 금광호수....
금광호수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조령천길로 달린다.
조령천길에서는 조금 힘들었는지 계속 달리기가 힘들다.
힘들땐 잠시 걷다가 다시 달려서 처음 시작한 기철상사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장거리를 달렸다.
몸이 예전보다 많이 힘들다.
발등도 왠지 이상하고....
자주 달리면 몸이 더 좋아지겠지.


훈련거리 : 31km(GPS- 28.6km)
훈련시간 : 3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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