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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0일 -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 (249.195km/60km)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5. 2. 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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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안성천
- 시간 : 58분 40초 (05:00 - 05:58:40)
- 거리 : 12km
- 종류 : 빌드업
- 페이스 : 4'53"/km
- 속도 : 12.27km/h

 

점심때 밀에서 달리고 저녁퇴근하여 안성천에서 가속주를 계획했다.
일단 스트레칭좀 해주고서 2.5km구간 6회를 실시할려고 했다.

오랜만에 신발을 가벼운걸로 바꿔 신었다.
헌데 느낌이 다르네
아직은 스피드화가 안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

처음엔 발바닥이 땅의 기운을 그대로 느낀 것 같더니만 조금 지나니 이제 익숙해진다
첫 2.5km구간을 15분이내로 달릴려고 했더니 조금 빠르게 달렸나보다
12분 30초 5분페이스다.
곧바로 되돌아오는데 너무 빠르게 달리지 않고 조금만 더 빠르게 달린다고 했더니
30초정도 당겨지고
다시 세번째 달린다.
이번에도 30초만 당겨보자고 달렸는데 시계를 누르지 않았다.
대략 그런것 같다.
처음 시작을 너무 빠르게 진행했나
6회목표를 수정해서 4회만 하기로 하고
마지막 최대한 빨리 달려본다.
10분 45초
아직 멀었다
9분대가 언제 나올지 모르지만 일단 오늘은 10분대로 달렸다는 것에 만족한다.

아직 내 몸은 정상이 아니다.
오른쪽 엉덩이근육이 아직 아프다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데도 계속 훈련을 하니
회복될 수가 없지 않는가.
그래도 이렇게 달릴 수 있다는것이 감사할 따름이다.

스피드가 전혀 나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 된듯하다.
점심때 달리고 저녁달리는 것을 감안하면 그런대로 잘 된거다.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스피드훈련해서 예전으로 돌아가보자
고구려 마치고 장거리 지속주와 장거리스피드주를 하여서 풀코스에 전념하고
동아마치고 산으로 가고자 한다.



2.5km - 12:30
2.5km - 11:55
2.5km - 11:30
2.5km - 10:45
2.0km - 12:00


훈련거리 : 12km
훈련시간 : 58분 4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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