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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1일 - 연이틀 똑 같이 - 안성천에서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5. 12. 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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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연이틀 똑 같이 - 안성천에서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헬스장
- 시간 : 2시간 55분 (18:10 - 21:05:00)
- 거리 : 31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39"/km
- 속도 : 10.63km/h



아침 힘이 없네
어제 달려서 인지 조금 피곤하고 아침에 오자 마자 졸립네.
점심시간 오늘은 쉴까하다 내 자신과의 약속에서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조금 머리도 무겁고 몸도 무겁지만
헬스장으로 향한다.

10분간 1km달리면서 워밍업해주고 다시 스트레칭 가볍게 하고서
밀에 올라간다.
오늘은 내가 자주 사용하는 밀에 여성분이 신발을 신지 않고 양말만 신고 걷기하고 있다.
방해 주지 않을려고 좀 떨어진 다른 밀에서 달리는데 역시 구형밀은 달리기 쉽다.
10부터 시작해서 13까지 달려도 힘들지 않다.
속도나 시간은 맞는 것 같은데 달리는데 힘이 안든다.
14km까지 달려주고 옆에 있던 여성분 워킹을 마쳐서 다시 옮겨서 달린다.
역시 힘들어...
속도가 나지 않는다.
아니 내가 힘이 없는건가....
일단 천천히 달리면서 속도를 올렸다 내렸다 하여 1시간 넘게 달렸다.


조깅거리 : 10km
조깅시간 : 1시간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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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짧다보니 퇴근하면 곧장 집으로 가고 싶다.
겨울철에는 이래서 훈련하기가 힘들었던 것 같은데 아직 겨울도 오기전인데
걱정되네...
올 겨울엔 꾸준히 훈련좀 할려고 하는데....


오늘은 직원들이 업무가 끝나지 않아 사무실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작업현장 갔다가 먼저 간다하고 퇴근한다. 조금 미안스럽지만...

어제와 똑같이 출발준비를 한다.
연속하여 달릴려고 하니 조금 몸이 힘들겠지만 한번 가보자...
첫번째 워밍업겸 달려보니 36분
두번째 35분
세번째 조금 빨리 달려본다고 했지만 역시나 34분이다...
힘들지만 쿨링다운으로 1.2km정도 달렸다.


내일은 큰애 수능인데 빨리가서 얼굴좀 봐야겠다.
대학이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취업의 길로 변한지 오래되어 참 안타깝기도 하다.
맘 편안하고 배움의 길을 가야하는데 .....
아빠가 뭐 해준은 없지만 그동안 노력한만큼 결과가 나올 것을 기대하면서....

집에 들어가니 렌지위에 왠 보쌈이...
헐....먹을까. 말까..
나 줄려고 그런건가....
아니면 딸들만 줄려 그런건가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냉장고에서 단감 두개꺼내서 먹고 있는데도 보쌈먹을 생각을 하지 않네...
마누라가 왠일이지 ...
조금 일찍 잤더니만 아침에 보니 두 딸들만 잘 먹였다네...허거...ㄱ


훈련거리 : 21km
훈련시간 : 1시간 50분


총 훈련거리 : 31km
훈련시간 : 2시간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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