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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9일 - 설연휴기간 연속해서 달리자....안성천코스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6. 2. 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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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설연휴기간 연속해서 달리자....안성천코스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안성천
- 시간 : 2시간 5분 (18:00 - 20:05:00)
- 거리 : 23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26"/km
- 속도 : 11.04km/h


연휴라서 늦게까지 잠을 자고 어딘가를 가고 싶지만 요즘엔 왠일인지 밖으로 나가기가 싫다.
예전같으면 카메라 매고서 어디든 갔었는데 왜 그런지 내 맘도 모르겠다.
단순히 조용히 지내고 싶어서일까 아니면 모든게 귀찮아서일까.
하루종일 집에 있다가 다시 오후되어 운동이나 해야겠다 싶다.
텔레비젼보다가 버뜩 일어나서 간단하게 옷을 챙긴다.
날씨가 따뜻한줄 알았더니만 바람막이 안입고 달렸으면 추웠을 것같다.

오늘은 집에서 부터 시작한다.
휴대폰만 챙기고 휴대폰에 트랭글을 가동시키고 달리는데 알림소리가 그다지 반갑지 않다.
속도가 영 맘에 안든다.
물론 연이틀 계속해서 달려서인지 스피드는 나지 않지만 그래도 넘 심한것 같다.
평균 11km정도 밖에 안된듯 빨리 달린곳이 12km조금 넘는듯하다.

처음 집에서 시작하여 울퉁불퉁한 임도길을 달리는데 조금 아니다 싶다.
괜히 달리다 넘어지면 코만 깨진다.

어찌어찌하여 공단사거리부터 이제 늘 달리던 코스다.
안성천에서 속도를 조금 높여 달려준다.
그리고 다시 개산사거리까지 다녀왔다.
이대로 집에가면 20km가 안될 듯 하여 다시 경찰서앞까지 왕복하고 집으로 향한다.

근육피로는 별로 없지만 지금 내가 원하는것은 몸이 가벼워야 하고
스피드가 나야한다.
그런데 몸무게는 쉽게 빠지지 않고 늘 그대로다.
그리고 스피드는 조금쉬어가면서 훈련해야하는데 계속된 훈련으로 스피드는 맘에 안들고,

어떻게든 훈련을 열심히 하다 보면 체중도 줄을 것 같고 스피드도 살아날 듯하다.
오늘도 23km정도를 달렸다.
그렇다고 근육피로는 별로이다.

마치고 요즘엔 아미노산을 조금씩 마셔준다.
그래서인지 피로가 예전같지 않고 덜하다.

체중감량하다보면 근육까지 같이 줄어들고 몸은 피로하고 배는 고프고
그렇다보니 다시 폭식을 하게되고 결국 몸무게는 제로상태로 돌아온다.

그런것을 피하기 위해 체중감량을 크게 생각하지 않고 꾸준히 하자는생각으로 한다.
갑자스럽게 감량하면 반드시 근육량도 감소한다는것....
별로도 상체근력운동은 하지 않지만 하체근육이라도 남아야 하지않겠는가....

낼이 연휴 마지막날이다.
낼 저녁엔 스피드 훈련을 해야겠다.

이번주 일요일 올해의 첫 대회가 시작된다.
대전에서 대회를 하는데 잘 될지

이런스피드로라면 아마도 3시간 20분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내 욕심은 3시간 5분이내에 완주하고 싶은데....


훈련거리 : 23km
훈련시간 : 2시간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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