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TNF대비 마지막 훈련을 마치고 |
- 장소 : 서운산 - 시간 : 1시간 12분 (18:10 - 19:22:00) - 거리 : 9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8'00"/km - 속도 : 7.5km/h |
뭔가 항상 부족하다.
아니면 내가 욕심이 많아서일까.
직장생활하면서 가정에 신경쓰면서 달리기를 하면서 남들보다 더 잘 할려고 하니
힘들다.
지독한 훈련을 하고 싶지만 그만큼의 시간적 여유가 없다.
연휴기간 카스에보니 이번 평창대회에 참가하는 분들의 훈련모습을 보니 엄청나다.
헌데 난 가족여행을 다녀오는 바람에 훈련을 못했다.
어쩌겠냐...
하는대로 해야지....
오늘은 아마도 대회준비의 마지막 훈련이 될 듯하다.
TNF논스톱 100km의 트레일런대회.....
일반 울트라 100km와는 차원이 다르다.
그렇기에 많은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 그동안 봄철부터 무릎부상에서 이제 겨우 다시 살아나는데 그 시간이 너무 짧다.
아쉽지만 대회에서는 최선을 다해 볼 것이다.
퇴근하여 서운산코스를 달릴려고 인처동에 주차하고 베낭에 물 두병을 넣고서
양손에 스틱을 들고 달린다.
무상사까지 달리는데 몸이 가볍지가 않다.
이후 경사가 있는 곳을 오르니 종아리근육이 상당히 땡긴다.
거친숨 쉬어가면 탕흉대에 오르니 나름 시간은 괜찮다.
조금 힘들었던지 아니면 배낭이 무거워서인지 정상까지의 속도가 나지 않는다.
서운산 정상에 오르니 셋명이서 정상에 올라 쉬고 있다.
아무도없을 줄 알았지만 평일 늦은 오후에도 한두명은 꼭 있네.....
쉬지 않고 곧장 내려온다.
다시 탕흉대에서 시계를 보니 조금 늦다.
그리고 탕흉대에서 무상사까지 12분에 주파할려고 했지만 13분이 소요된다.
결국 1시간 12분에 마쳤다....
이제 피로를 최대한 빨리 풀고 잘 먹고 .....
화이팅...!!
훈련거리 : 9km
훈련시간 : 1시간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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