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의욕상실. 절망..좌절 그런거는 사치다...오랜만에 밀 |
- 장소 : 헬스장 |
피로는 그다지 많지 않았지만
훈련하기가 싫어지고 달리기 싫어졌다.
한번의 큰 대회의 후유증이 크다.
더구나 이번엔 완주를 못하고 중간포기를 하였기에 좌절감이 크다.
그렇다고 주저앉아있을 수는 없기에
다시 시작해본다.
어제는 저녁훈련시간에 비가와서 그냥 들어가 쉬었다.
오늘과 내일 비가 많이 온다하여 오늘은 헬스장에서 밀달리기를 한다.
10분간 가볍게 복근운동과 스쿼트를 했다.
갑자기 무리하게 하면 근육통으로 다시 훈련하기 힘들어지니까 가볍게 했다.
다음 대회를 위해서는 하체근력이 강해야하기에 조금은 스쿼트도 필요하다.
오랜만에 밀에 올랐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땀이 많이 난다.
3km정도 달리니 벌써 옷이 젖는다.
속도는 그다지 높이지 않고 10에서 13까지 달렸다가 후반에 14이상으로 올려 달려보았다.
이제는 다시 맘을 고쳐먹고 또 다음을 위해 훈련하자.
25일 거제지맥 어쩌면 우중주가 될지도 모르지만 준비는 잘 하자구나.
요즘 산악달리기도 예전처럼 잘 안된다.
그렇기에 거제지맥도 욕심은 부리지 않지만 그래도 나름 최선을 다 할것이다.
그리고 7월달에는 꾸준히 산악훈련하여 다시 가을철 지리산 논스탑100km를 준비하자구나.
힘....!!
훈련거리 : 9km
훈련시간 :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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