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쉼은 좋은건가...비봉산길달리기 |
- 장소 : 비봉산길 - 시간 : 1시간 26분 (18:10 - 19:36:00) - 거리 : 14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6'09"/km - 속도 : 9.77km/h |
쉼은 필요하다.
쉼은 나의 몸을 다시 원상태로 돌려준다.
그래서 달리기도 쉼이 필요하다.
어제 밀에서 달리는 것 빼고는 몇일을 쉬었다.
그래서 오늘은 비봉산으로 달리러 간다.
날씨가 습도가 많나보다.
퇴근하여 통일사 앞에 주차하고 준비후 출발한다.
몸을 가볍게 탄력을 주면서 첫번째 오름길의 계단을 치고 올라간다.
마지막에 조금 호흡이 거칠어지지만 괜찮게 달렸다.
그리고 계속하여 팔각정까지 달려본다.
9분 18초...
오랜만에 빨리 달린듯하다.
쉬지 않고 능선길을 달린다.
오늘은 모든 구간을 걷지 않는다...
중간쉼터를 지나 잠시 지인을 만나 얘기를 나두다가 다시 시작한다.
중간에 쉬어서 조금 아쉽지만 그닥 훈련에는 지장을 주지 않았다.
반환점까지 28분20초
좋네....
이후 계단에서 한번 걷지 않고 달려본다는 생각으로 페이스를 조절한다.
쉽게 올라가진다.
팔각정까지...
45분 10초
그러면 곧장 내려가면 51분 정도에 마칠듯하나 오늘은 한주오거리방향으로
더 달린다.
마골약수터쪽으로 거침없이 달려서 한주 오거리에서 다시 오름길을 달린다.
빠르게도 천천히도 아닌 적정한 수준으로 달려올라간다.
마지막 급경사 계단길을 한번 올라가본다.
이곳은 아직까지 달려올라간적은 없는 곳이다.
그래도 한번 올라가 볼까...
어느정도 올라가니 더이상 힘들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더 먼거리까지 달려올라갔네
잠시 걸었다가 마지막 경사가 덜한 곳에서 다시 달린다....
그리고 처음 출발지인 통일사 앞에서 산길 달리기를 마친다.
1시간 6분이소요되었다.
신발을 바꿔 신지 않고 트레일런화로 도로주를 한다.
이번 거제지맥에서도 도로구간이 있어 트레일런화를 신고 달려야 하기에 나름 적응훈련을 한다.
도로주는 빠르게 달리기가 안된다.
그래도 나름 괜찮은 페이스로 자세를 잘 잡고서 한바퀴 4km를 달렸다.....
훈련거리 : 14km
훈련시간 : 1시간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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