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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8일 - 30도가 넘었다....더위에 적응하자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6. 7. 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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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30도가 넘었다....더위에 적응하자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비봉산
- 시간 : 1시간 35분 (14:00 - 15:35:00)
- 거리 : 11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8'38"/km
- 속도 : 6.95km/h



한낮의 추억....
토요일 아침일을 마치고 잠시 잠이 들었다.
오후에야 훈련나간다.
시간이 여유롭지 않아서 가까운 비봉산으로 정하고 준비하고 나선다.
후 ~~
숨이 꽉 막힌다.
여름날씨구나
30도는 넘는것 같다.

이제 어쩔 수 없는일 빨리 더위에 적응해야겠다.
한낮의 추억이 아닌가 싶네...
35도를 넘는 때에도 달리고 나면 개운했던 적이 있는데
이제는 그 더위에 맛을 보아야겠구나...

도로를 달려가는데 숨이 꽉 막혀서 못 달리겠다.
걷는다.
그리고 달린다.
걷다가 달리다가....

겨우 올라선다.
능선길은 나무가 있어 조금 더위가 덜 하지만 역시 더위에는 장사가 없나보다.
엄청 힘들다.
그래 ....
맘 먹은대로 달리기는 힘들고
그냥 편안하게 달린다.
한주오거리까지 왕복하고 다시 거북바위까지 갈려고 했지만
더위에 맥이 빠진다....
그냥....
1회전만 하고서 집으로 와서 샤워하고 저녁 약속이 있어
잠시 오이도를 다녀왔다.
오랜만에 만나는 후배라서 좋다....
오이도는 젊음이 있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오는구나.
여름에는 더 많다고 하는데.
아이고....역시 안성이 좋아...
안성에서는 여름에는 가까운 아산호나 아니면 삽교호로 많이 가는데
그리고 조금 더 멀리 간다면 서산이나 안면도쪽으로 가서 그냥 교통도 좋고
사람들이 많지 않아 좋다.....

서울이 가까울수록 사람 사는게 복잡하다.
그래도 그런 서울이 좋아서 다들 서울로 가는걸까.
서울에 먹고 사는게 많아서일까....

.....


훈련거리 : 11KM
훈련시간 : 1시간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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