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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8일 - 모두가 사라져버렸다....안성천코스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6. 8. 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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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모두가 사라져버렸다....안성천코스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안성천
- 시간 : 1시간 35분 (18:10 - 19:45:00)
- 거리 : 19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00"/km
- 속도 : 12km/h



이런...
두다리에 힘이 없네
그동안 훈련했던것이 그넘의 장염에 한방에 날아가버렸구나.

휴 ~~`
그래 다시 시작해야지
그래도 남아있는것이 있겟지

날씨는 덥지만 너무 늦엇다.
한번의 건강관리의 잘못으로 이렇게 많은 것을 잃었다고 봐야지.
아직 몸에 힘이 없지만 더이상 미눌수는 없다.
맘 가다듬고 시작해야지

퇴근하여
오랜만에 안성천코스를 달릴려고 알미산 공원에 주차를 한댜.
날씨가 덥다.

경찰서앞에서부터 시작하여 서운산 무상사까지 다녀올까 아니면
안성천에서 반복훈련을 할까...
고민이 된다. 25km정도 매일 훈련을 해 주어야 울트라대회에서 문제 없을듯한데
어쩌나....

일단 안성천코스를 달려본다.
대략 5분페에스 정도다.
조금 빨리 달려보고싶지만 안된다.
몸이 많이 쇠퇴한것이다...스피드도 늦고

안성천지나 월령천 그리고 개산사거리에서 턴하여 반대방향으로 달려서
금광교까지 갔다가 조령천 자전거길을 달렸다.
오랜만에 달려보지만 괜찮다.
자전거길이나 뚝방길에 좌우로 풀과 나무들이 너무 자라서 길이 좁아진 듯한 느낌이다.
맘같아서는 양옆을 깨끗이 잘라버리고 싶지만
내맘대로 안되는게 세상아닌가.

그래도 이런길 달릴 수 잇다는 것만으로 행복하게 생각해야지.
다리에 힘은 없지만 쉬지 않고 달려보자
마치고나니 대략 5분페에스로 달렸구나.

일단 월요일까지 쉬지 않고 매일 2-30km를 소화시켜보자
그려면 잘 되겠지 .....

마치고서 근력운동을 할려고 하는데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안되겠다.
그냥 퇴근하여 집으로가서 시원한 오이냉국을 마시고 나니 갈증이 더 난다.
물만 하마처럼 마시고서 하루를 마감한다.





훈련거리 : 19km
훈련시간 : 1시간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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