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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01일 - 연휴동안 피서도 못가고 잠만자다가...살짝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6. 8. 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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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연휴동안 피서도 못가고 잠만자다가...살짝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조령천길
- 시간 : 1시간 35분 (17:20 - 18:55:00)
- 거리 : 17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35"/km
- 속도 : 10.74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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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하루 짧은 휴가를 내어 연휴끼고 3일동안 짧은 휴가다.
어디론가 갈려고 하지만 쉽지만은 않다.
영화도 보고 가까운 계곡이라도 가자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토요일 아침에 둘째아이가 걸음걸이가. 절뚝거린다.
아프다고 말을 안하는 아이라서 자세히 물어보니
새끼발가락을 다쳤네
어제부터 그런것 같은데 말을 안고 혼자 숨길려고 하니 알 수가 있나.

토요일 오전에 동인병원에가서 진단받고 ct촬영하고 결국 깁스까지 했다.
발가락 뼈라도 뿌너진줄 알았더니만 다행스럽게도 괜찮네
무슨 엉뚱한 석회가 있니 어쩌니 하는데
석회는 아닌듯하고 ..하여튼 깁스하는 애를 데리고 어딜 갈 수도 없고....

이틀동안 집에서만 있자니 힘들다.
오늘은 가까운 마트에서가서 잠깐 둘러보고서 훈련을 해 볼 참이다.
목표는 25km정도 할려고 했다.

처음 너무 빨리 달렸나 정강이근육통이 있고
넘 힘들다.
첫번째에서는 나름대로 달렸는데
부번째에 달리니 덥고 힘든지 헉헉거리더니 결국 걷기모드....
휴 ~~ 훈련도 이렇게 힘들면 대회는 어찌하나...싶다.


두번왕복하고 나니 안되겠다.
결국 17km에서 접고 집으로 와야했다.

생각같지 안되니 짜증이 조금 난다.
더워서 그러겠ㅈ만 이건 아니다 싶다.
다른 사람들은 이 더위속에서도 30km넘게 잘도 달리는데 난 20km도 소화 못하고 있으니....
어쩜 좋냐...


훈련거리 : 17km
훈련시간 : 1시간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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