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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02일 - 스피드가 나지 않는다....안성천코스 달리기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6. 8. 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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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스피드가 나지 않는다....안성천코스 달리기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안성천
- 시간 : 1시간 40분 (18:10 - 19:50:00)
- 거리 : 18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33"/km
- 속도 : 10.8km/h



스피드가 나지 않는다.
뭐가 문제지 날씨탓은 아닌듯하다.

신발을 대회용으로 신고서 달려보는데 결론은 대회용으로 안되겠다.
너무 얇은거라서 몸이 가볍고 달리기가 잘 될때는 좋은데 자칫 무리하면 몸에 문제가 발생할듯하여 과거 신던것으로 바꾸어야 겠다.

뒷굽을 수구로 높여주고...
발볼이 조금 좁기에 잘라서 넓혀주고 신은것이 좋겠다...

알미산주차장에서 시작하여 경찰서 앞 그리고 개산사거리에서 금광교로 해서 조령천 자전거길을 한바퀴 돌아본다.

속도가 10km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그러면 6분페이스 에고...내가 언제부터 6분페이스다냐....

갈수록 속도가 늦어지면 안되는데
물론 지금은 속도전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달리기는 속도가 빨라야만이
울트라에서도 여유롭게 달릴수 있지...

11.8km도 나오긴 하는데 전반적으로 10km조금 넘는 수준이다.
조령천 자전거길쯤을 달릴때 이미 바지까지 젖어서 땀이 뚝뚝 떨어지고 양말까지 젖었다.
안성천에는 사람들이 산책을 많이 나와있다.
의식하지 않고 속도를 더 내어서 달리다가 마지막 300m정도 쿨링다운으로 골인하였다.
시계를 보니 1시간 36분정도 되었다....

이제 내일은 짧게 강하게 달리고서 울트라 준비를 마치자.
남은 것은 피로를 얼마만큼 빨리 회복하냐에 달렸겠지

지난번 장염만 아니였으면 몸을 꾸준히 만들었을텐데 중간에 장염으로 인해
넘 아쉽다.
약 1주일간의 훈련의 공백과 그리고 근육의 쇠퇴가 이번 울트라에서 영향을 많이 줄 것 같다....
최상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자구나....


훈련거리 : 18km
훈련시간 : 1시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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