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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8일 - 서운산 정상 두번찍기 두번째날....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6. 9. 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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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서운산 정상 두번찍기 두번째날....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서운산길.
- 시간 : 2시간 25분 (10:00 - 12:25:00)
- 거리 : 16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9'04"/km
- 속도 : 6.62km/h



금요일 서운산 정상 두번 왕복훈련을 햇더니만 몸이 너무 힘들다.
계획은 매일 두번 왕복훈련을 할려고 했지만 아침 일어날 수가 없다.
맘이 약해진 내 자신을 탓하며 자책하고 있었는데
다행스럽게 밖엔 비가 온다.
그래 오늘은 비가 오니까 훈련을 안하는거여.....

내 자신에게 위로를 해주고 하루를 쉬었다.
연휴 마지막날이다.
일요일이면 대회를 가든 아니면 장거리 훈련을 하던 뭐든지 햇기에
오늘도 어김없이 훈련을 해야한다.

아침 일찍 할려고 했지만 새벽에 산길을 혼자 달리기에는 지금 시기에는 무섭다.
물론 등산로이기에 뱀이나 벌이 없다지만
조금은 두려워서 아침까지 잠을 자고 늦에 일어나서
준비한다.
마눌님하고 아이들은 교회간다고 아침부터 준비한다.
난 산으로 갈 준비를 하고 집에서 안온다.

오늘도 늘 같은코스로 무상사로 향한다.
인처동에 주차를 하고 스트레칭을 해준다.
모자를 쓰고 달려보자.....

출발...
엇그제보다는 몸이 조금 가벼워졌다.
좋아진것인가 아니면 몸의 피로가 회복된것일까.
하지만 완전한 회복은 아닌듯하다.
조금 근육피로가 있다.

무상사까지는 가볍게 달렸다.
그리고 조금 오르막길을 달려본다.
시계를 보고 달려본다.
조금 늦은감을 있지만 잘 된다.
얼마쯤가다가 지인을 만나잠시 멈춤....
그리고 비둘기재....
탕흉대를 올라선다.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산악회회원님들이 많이 산행을 왔다.
앞에선 여성분이 지인인줄 알고 인사를 청했지만 답이 없다.
가까이 가서보니 아니네...
안경을 안써서 그런가....
ㅎㅎㅎ
잠시 더 달려본다.
아가 지인인줄 알고 인사했던 진짜 지인을 앞에서 만난다...ㅎㅎㅎ

참....

잠시 오랜만이라서 인사를 나누고 다시 정상까지 왕복
무상사에 내려오니 1시간 4분 소요된다.

무상사약수터에서 물을 마시고 다시 출발...
두번째 오를때는 첫번째처럼 달리기가 잘 안된다.
그래도 빠르게 달려본다.
역시 힘드네...
밥을 안먹고와서 그런가.
하여튼 힘이 들어 속도가 늦어진다.

힘겹게 두번 왕복했다.
두번째는 1시간 10분소요된다.

이제 이번주 일요일엔 금수산대회다.
남은 훈련날은 없다.
그냥 짧게 강하게 하면서 피로를 회복할 수 밖에...

피로회복에 중점을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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