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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4일 - 큰일이다. 아직은 아무것도 아니네....생태공원에서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7. 2. 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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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큰일이다. 아직은 아무것도 아니네....생태공원에서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생태공원코스
- 시간 : 1시간 45분 (18:10 - 19:55:00)
- 거리 : 17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6'11"/km
- 속도 : 9.71km/h



걱정이다.
체중은 늘어나고 몸은 근력은 없고
스피드도 없고....
올 한해의 총체적인 문제인듯하다.
사람은 의지가 강해야하는데
의지만 있다고 되는것도 아닌듯하네
아침운동을 한다고 해도 아침에 일어나면 맘이 약해지고
아직은 어둡다.
날씨가 춥다..
핑게는 많아지고......

오늘은 저녁운동을 한다.
통일사앞에 주차를 하고서 먼저 날이 밝기에 비봉산 팔각정까지 올라가본다.
몸풀기를 간단히 하고 첫 계단을 올라서는 이런....
완전 힘들다.
계단끝까지 뛰어 올라가야하는데
아니 팔각정까지 걷지 않고 뛰어 올라가야하는데
그것도 빠르게 뛰어 올라가야 하는데
아직 내 근력은 아무것도 아니네....

몸이 무겁기도 하고 또 엇그제 장거리 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해도 너무한다......

일단 오름길을 조금씩이라도 달려서 올라간다.
팔각정까지 올라가서 다시 한주오거리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팔각정으로 해서 통일사 앞으로 내려왔다.
날이 금방 어두워진다.
아직은 퇴근하고 산길 달리기는 어려울듯하다.
조금씩이라도 이렇게 해야겠다.

산길 마치고 이제 생태공원에서 다시 한주오거리까지 왕복달리기를 한다.
신발을 오늘은 두꺼운 신발을 신었다.
쿠션이 좋긴 하지만 속도가 늦다. ..
두바퀴 돌고서 다시 신발을 레이스용으로 신어본다.
푸 하하하........
신발이 엄청 얇다..
내가 이렇게 얇은 신발을 신고서 풀코스를 완주했단 말인가.
바보짓이다.
얇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닌데
이제는 얇은 신발신고서 풀코스는 안 달릴것이다.
몸 망가진다.

생태공원에서 약 500m정도의 약간의 내리막길을 전력질주 하고
다시 500m정도는 천천히 달리기를 3번 마치고서
공원에서 스트레칭하고 복근운동 몇차레 하고서 훈련을 마쳤다....
부지런히 하자구나....


훈련거리 : 17km
훈련시간 : 1시간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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