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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17일 - 달리고 나니 시원하다.....점심시간 헬스장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7. 7. 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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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달리고 나니 시원하다.....점심시간 헬스장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헤스장
- 시간 : 1시간 (12:00 - 13:00:00)
- 거리 : 11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27"/km
- 속도 : 11km/h


땀이 많이 난다.
아니 오랜만에 스피드를 올려 달려서인가.
역시 사람은 이렇게 달려야 기분이 좋아지는 듯하다.
조금 천천히 달리고 나면 왠지 모르게 개운하지 않은데 오늘은 개운다.

포근한 날씨에 오늘은 조금 한가하다.
아니 일을 조금 미룬다.
사람들의 생각이라게 참 무섭기도 하다.
자기만의 생각이 옳다고 고집하는 이유가 뭘까.
남의 말은 전혀 들리지 않고

우리가 업무상 흔히 하는 말이다.
A씨..(에이씨)....
여러사람들이 함께 애기를 해도 아니 둘이서 얘기를 해도 자기에게 불리한 말은
들리지 않고 자기에게 유리한 말만 들리는 사람.
여러말중에 상대방의 약점이나 꼬투리를 잡을 말만 듣는사람....

그리고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사람....

이런 사람을 우리는 A씨 라고 한다.
어제도 그런 사람이 한명을 대하고 나니
황당하다는 느낌....
여러 사람들을 상대하는 업무다 보니 참 재미난 사람들도 많다.
우리 세대와는 다르게
자기주의가 많다....즉 이기삼만 많고 이타심은 없다.....

이세대가 어찌할꼬 싶다...

오늘은 20분동안 몸풀기로 속도를 천천히 올려주고나서
후반부에 밀에 프로그램모드로 해서 최고속도 질주를 여섯차레 하고 마지막으로 짧은 질주를 반복했다.
그러니 나니 땀이 흠뻑 젖네...
찬물에 머리감고 닦고 나니 시원하다.....

오늘에야 조금 스피드가 살아난듯하다.
저녁에는 쉬었다가 낼과 모레는 집에있는 마눌님과 일정을 상담해보고서
낼 30km내 코스를 빠르게 달리고 일요일에 장거리주를 할까.
아니면 낼 장거리주하고 모레 새벽일찍 30km달리고 교회를 갈까....
물론 이렇게 내놓으면 후자를 택하겠지....
나에게는 낼 30km달려주고 모레 장거리 산길달리기하면 좋겠는데.....



훈련거리 : 11km
훈련시간 :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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