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오랜만에 서운산을 찾았더니 나를 반겨주는구나 |
- 장소 : 서운산이대 - 시간 : 6시간 50분 (09:40 - 16:30:00) - 거리 : 58km - 종류 : LSD - 페이스 : 7'04"/km - 속도 : 8.49km/h |
계획은 토요일 일요일 연속해서 4-50km씩 장거리주를 할려고 했으나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기 싫고 결국은 잠이 취해서 늦잠을 자다 일어나니
가족들과 함께 보내야겠다.
그냥 하루 쉬었다.
일요일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훈련해보자
역시 일요일 아침에도 늦잠....
늦게야 출발한다.
안성천에 주차하를 하고 출발...
9시 40분정도 되었네
안마클 회원님들 훈련마치고 집으로 가는 시간에 나는 이제야 훈련출발이다.
오늘의 코스는 대략
안성천에서 서운산정상 그리고 탕흉대 청용사 엽돈재 구수삼거리 양백리 백곡임도 양백임도 배티성지 배티재 상중한운간 임도길 그리고 마둔호수 거쳐서 안성천으로 약 70km정도의 거리다.
일단 출발한다.
안성천은 공사중이다.
더 좋아지겠지
제발 공사만 자주 하지 말고 관리를 잘 해주라.....
술박물관에서 서운산길을 달린다.
예전에 이곳은 뛰어다니는 나의 훈련코스
하지만 오늘은 빨리 달리지 않고 걷기를 많이한다.
오늘은 훈련은 장거리이기 때문에...
서운산 정상까지 도착하지 그다지 늦지는 않았다.
오늘은 일요일이라서인지 산악회 회원님들이 많이 찾았다.
아마도 시산제 산행이 많은 거지...
내려가면서 보니 서울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한다.
서운산정상에서 다시 탕흉대 그리고 좌성사
좌성사가는데 안마클 회원님을 만나고
이때쯤에 화장실행을 해야하기에 처음 계획했던 산기를 가지않고 좌성사 임도길을
거침없이 달렸다.
그리고 청용사 화장실에서 급하게 볼일보고서 다시 출발....
청용사에서 청용저수지 그리고 엽돈재로 향한다.
엽돈재의 긴 코스를 한번 쉬지 않고 달린다.
조금 힘든 코스지만 이정도는 해 나가야지....
항상 엽돈재는 바이크족들이 있어서 불안하다.
아슬 아슬하게 팔꿈치가 땅에 닿을정도로 스릴들 즐긴다.
현수막에는 좋은 글귀가 있다.
나의 한순간의 스릴은 가족은 한평생 눈물......
그들은 즐거울지 모르지만 같이 통행하는 차량들도 조마조마하고
나 역시 언제 저넘들이 나를 덮칠지 모른다.
그래서 엽돈재는 잘 달리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은 코스를 그렇게 잡았기에 엽돈재를 차고 올라간다.
엽돈재 정상쯤에 도착하니 잔차팀이 몰려온다.
안성잔차클럽인듯하다.
엽돈재 내려가는데 힘겹게 올라오는 분들이 날 알아본다.
페이스북에서 본분이다.
안성설봉무예타이관장이신분이 날 알아보고 페이스북에 메세지까지 남겨 두었네
나는 다시 엽돈재를 넘어 진천 구수삼거리까지 내리막길을 달린다.
참 길다...
그리고 구수삼거리에서 다시 안성배티재 방향으로 달린다.
몇차레 달렸던곳이지만 오늘은 상당히 길게 느껴진다.
그리고 양백리에서 상백방향으로 약 200m가면 백곡임도가 시작된다.
백곡임도 초입에서 약간의언덕이 있어 걷고 이후에는 계속달린다.
그리고 다시 새로이 공사중인 양백임도길을 향하여 달린다.
총거리가 약 7-8km정도 될듯하다.
양백임도 공사가 끝이난곳에서 능선으로 타고 올라가서 금북정맥 배티재 가는 길로 향한다.
갈림길에서 디시 배티성지로 향하여 배티성지로 하산....
오늘은 최양업신부 박해박물관쪽으로 해서 배티재를 넘는다.
여기서 영양바 하나를 먹으면서 걷다가 다시 달려서 배티재 정상까지 올라간다.
빠르게 오르지 못한게 조금 아쉽지만 여기까지 잘 왔다.
이제 고민중이다.
오늘 상중한운간 임도길을 갈까 말까...
결국 포기하는 쪽으로 시간이 많이늦었다. 아침일찍 출발했으면 시간이 늦더라도 갔을텐데
그냥 오늘은 배티재를 넘어 마둔호수로 안성까지왔다.
차량땜에 도로주는 피했다.
마둔호수도 아직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울퉁불퉁한 둘레길을 달려서 안성천처음 시작한 곳을 도착했다.
지피거리 55km다.
산길에서는 항상 지피거리가 짧다..
그래서 58km를 계상한다...
이제 주중에 짧은 질주를 반복해서 이번주는 경주로 향하자....
훈련거리 : 58km
훈련시간 : 6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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