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30일 - 여름엔 새벽운동을 해야겠구나...금광호수 한바퀴

* 제목 : 여름엔 새벽운동을 해야겠구나...금광호수 한바퀴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금광호수 - 시간 : 2시간 20분 (09:00 - 11:20:00) - 거리 : 20.5km - 종류 : LSD - 페이스 : 6'50"/km - 속도 : 8.79km/

왜 이렇게 게을러 졌나 싶네.
계획은 토요일 일요일 장거리주를 할려고 했드만
토요일 아침에도 늦잠자고 결국 토요일은 쉬고
일요일에 장거리 산길 달리기 할려고 했는데
일요일에도 새벽에 일어나지 않고 결국 늦게야 나선다.

9시에 안성천에서 출발하여 금광호수 한바퀴 돌고 결국 더위에 졌다.
장거리산길 달리기로 금광호수 지나 한운리 그리고 임도길달려 배티재를 넘어
서운산 양백임도길까지 왕복할려고 했지만
더위에 더이상 달리지 못하고 그냥 맥없이 무너졌다.

이러면 안되는데....

조령천 달리기도 잘 안된다.
그리고 금광호수에서 잠시 걷기도 하고
편안하게 달려본다.
하지만 도로주를 할때에 더위에 그런지 무척 힘들다.
강건너 빼리 지나서 금광호수 박두진둘레길을 달려 한운리까지 왔다.

덥다
속도도 나지 않고
결국 한운리에서 맘을 바꾸워 한운사길로 넘어 마둔호수로 해서 처음 출발했던 곳으로 ....

하프거리도 안되는데 시간은 2시간 20분이나 소요되었다.
아....
큰일이네...

월요일 아침에도 비가 내려 결국 잠을 더 자고...
새벽에 비가 엄청나게 온다. 천둥번개가 치고...
어제 안성천 다리밑에서 물 한잔 주시던 어르신이 걱정된다.
다리밑에 파지며 고물등을 모아두고서 돗자리 펴고 시원하게 보내시면서
나에게 물 한잔 마시고 가라던 할아버지...

안성천 물에 고물은 떠내려 가지 않았을까.........


훈련거리 : 20.5KM
훈련시간 : 2시간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