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7월의마지막날 헬스장에서 땀이 너무 많아서...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 장소 : 헬스장 - 시간 : 55분 (18:00 - 18:55:00) - 거리 : 11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00"/km - 속도 : 12km/h |
새벽부터 내린 비는 그치지 않고 퇴근할때까지 내린다.
퇴근하여 바닥에 물이 있더라도 도로주을 할려고 했으나
퇴근시간 가까이에도 빗방울을 떨어진다.
그래 오늘은 오랜만에 헬스장에서 달려보자.
퇴근시간에 헬스장으로 가서 달려보는데
사람들도 많다.
그렇게 덥지 않은 날씨지만 역시 여름은 여름인가 보다.
땀이 나기 시작하고
수건으로 닦아 가면서 해도 금방 수건이 젖는다.
속도를 조금 올리니 땀이 바닥으로 떨어지기 시작한다.
잠시 세면장에가서 수건을 꼭 짜서 다시 닦기를 반복한다.
이런..
10km정도 달리니 바지까지 다 젖어 버렸다.
완전 물에 빠진 생쥐꼴이네...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작해본다.
처음 계획은 20km넘게 달려볼려고 했는데
안되겠다.
결국 11km에서 멈췄다.
가볍게 닦고 집으로
이런 집으로 가는 길에 도로를 보니 비도 안 오고 달리기 딱 좋네.....
차라리 도로주를 할 것을.....
아쉽지만 집으로 ...
그동안 내가 달리기에 힘들었던 이유를 오늘에야 알았다.
내 몸무게다.
너무 생각없이 지내다 보니 너무 불었다.
충격....
그리고 저녁에 가볍게 저녁을 먹고 있자니
딸아이 치킨을 시킨다...
젠장... 또 먹는다.
이런것을 보면 사람은 먹는것 앞에서는 별수 없나 보다....
훈련거리 : 11km
훈련시간 :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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