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이제 조금 좋아지는듯하다. 비봉산길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 장소 : 비봉산길 |
입추라지만 아직은 덥다.
그래도 달린다.
오늘은 어제의 장거리주 피로가 있어도 퇴근하여 비봉산길을 달린다.
퇴근시간이면 아직은 뜨거운 햇빛에 덥다.
준비하고 오늘은 신발을 쿠션화를 신고 달린다.
첫번째 오르막계단을 힘겹게 올라찬다.
그리고 조금 달리다가 전화가 와서 잠시 전화받고....
휴대폰은 개목걸이다....
일단 빠리지는 않지만 계속달린다.
지난주보다는 몸이 좀 좋아지는 느낌이다.
팔각정까지 그냥 편안하게 오르고 다시 능선길을 달린다.
이번엔 능선길 오르막길을 한번 쉬지 않고 잘 달린다.
참 오랜만에 쉬지 않고 달려본다.
그리고 반환점까지 계속 뛸려고 했더니만 소변이 마려서....
잠시 실례좀 하고....
되돌아 오는 길에 계단을 뛰어가볼려고 했더니만 페이스 조절잘못해서인지 중간에서 멈춤....ㅎㅎㅎ
조금 지친듯하다 중간은 잠시 걷고 다시 팔각정에서 고민해본다.
능선을 왕복할까 아니면 한주오거리까지 갔다가 올까...
고민중에도 몸은 벌써 한주오거리방향으로 내려간다.
마골약수터로 해서 한주아파트 지나 한주오거리로 도착...
이번에 내리막길을 빠르게 달리지 않았다.
한주오거리에서 잠시 숨을 쉬고 오르막길을 올라간다.
중간한번 멈침했다.
다시 달려서 계속달려본다.
급경사 계단을 뛰어 오르기는 힘들다.
지치상태에서
결국 몇발짝 못가서 멈추고 걷는다.
팔각정 오를쯤에 뒤에서 누군가 헉헉거리고 온다.
깜놀하고 되돌아보니 예전 연맹회장님이 올라오네..
난 마지막 지친상태이고 그분은 빠르게 걸어올라오는 거라서....
다시 통일사로 내려가서 생태공원 두바퀴 돌았다.
시계를 보니 12km를 맞춰본다.
휴대폰으로 거리측정도 해 보았다.
휴대폰에서는 12.7km가 나온다.
가민시계가 왜 거리가 잘 안나오는지 모르겠다.
매번 산길을 달리면 다른 앱보다 거리가 짧다....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 거리도 13km정도인데..
그냥 실거리 13km로 계상하자구나.
이제 이번주 토요일이다.
모두들 엄청난 훈련을 했기에 나도 따라가야하는데
아직도 내 몸이 붙어 있는 지방덩어리는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다.
제발 떨어져라....잉...
아침저녁으로 달리고 싶지만 체력이 예전처럼 도지 않는다.
아침일어나기는 하는데 몸이 허락하지 않는다.
그냥 저녁운동이라도 꾸준히 해야겠다.
훈련거리 : 13km
훈련시간 : 1시간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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