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서운산 달리기 |
- 장소 : 서운산 - 시간 : 2시간 5분 (10:20 - 12:25:00) - 거리 : 13.15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9'30"/km - 속도 : 6.31km/h |
토요일은 아침운동을 하고 봉평메밀꽃축제장에 갈려고 했는데 갑작스럽게
일정이 바뀌었다.
안동하회마을에 가야한다고 한다.
아침일찍...
그래서 결국 훈련도 못하고
일요일에야 훈련하게 된다.
일요일 아침에 일찍 가고 싶지만 요즘엔 산길은 조심해야한다.
벌과 뱀....
그래서 혼자서 새벽부터 가기는 무리인듯하여 늦게까지 잠을 자고
쉬었다가 10시에 출발한다.
훈련계획을 인처동 무상사약수터 길에서 정상까지 두번왕복할려고 했다.
인처동에 가니 주차할 만한 곳이 없네...
주차할 곳을 찾아 주차하고 출발 준비를 한다.
오늘은 지리산에 신을 신발을 테스트 해본다.
메럴신발인데 한번 신어보지 않아서 오늘 테스트....
출발할려는데 등산하러 온줄알았는데 서운산 둘레길을 물어본다.
자세히 알려주고서 난 인처동길을 올라서 약수터 그리고 서운산길을 달린다.
생각같이 않고 몸이 무겁다.
요즘 몇일 운동안하고 잘 먹어서 그런가....
오르막길 훈련을 많이 했지만 역시 경사가 있다보니 종아리 근육이 땡긴다.
그래도 계속올라간다. 땀이 나기 시작하고
모자챙에서 땀이 뚝뚝 떨어진다.
경사길 쉬지 않고 올라가지만 속도는 예전보다 늦네..
정상까지 가니 47분 소요되었다.
그냥 그렇다....
정상에는 휴일이라서 많은 등산객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점심을 먹고 있다....
정상찍고 어디로 갈까.
왔던길 다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기는 싫고....
그래 그냥 엽돈재 방향으로 향한다.
그리고 중간쯤에서 백곡임도로 빠져서 양백임도길을 지나 서운산으로 다시 올라오자구나...
백곡임도에는 벌초하는 사람들이 많네..
추석이 가까워지는구나.
양백임도를 달리는데 눈 밑에 뭐가 달라 붙는다.
땀에 젖은 얼굴을 손으르 닦에 내는데
자그마한 벌례가 붙어있는듯...
손을 떼어 내어 떨어진줄 알았는데 갑지가 눈밑이 따갑다.
쪼그마한 벌레가 물은 거다,.,
우이씨.....
걱정된다. 벌레가 물은 곳이 부어 오르면 어쩌나....
다행이 부어 오르지는 않네...
다시 정상찍고 출발장소로 향한다.
내리막길도 예전에 비해 조금 늦다.
신발이 살짝 큰건지 발이 밀린다.
그래서 빨리 못 달리는지...
낼은 신발에 깔창을 하나 넣고 달려보자.
훈련거리 : 13.15km
훈련시간 : 2시간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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