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0일 - 참 오랜만에 안성천길을 달려본다

* 제목 : 참 오랜만에 안성천길을 달려본다.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안성천길 - 시간 : 1시간 14분 (18:15 - 19:29:00) - 거리 : 13.2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36"/km - 속도 : 10.7km/h

이번주에는 청원생명쌀 풀코스가 있어서 도로주를 하고 있다.
시간이 없어 어제는 밀에서 달리고

오늘은 도로주를 달려본다.

리움웨딩홀에 주차를 하고 조령천 자전거길을 달릴 참이다.
얼마전에 반대편까지 자전거 도로를 반들어 포장까지 했기에 달리기에는 좋을 듯 싶다.

날씨는 참 좋네...
다만 점심시간에 스피드 훈련을 하고 점심을 먹지 않고 간단한 간식으로 마쳤기에
조금 배가 고프다.
낼도 저녁 회의가 있어 훈련할 시간은 오늘 밖에 없네....

처음 4km구간을 왕복할계획이었으나
달리다 보니 그냥 한바퀴 돌자는 생각으로 반대편 자전거길까지 간다.

속도는 나지 않는다.
처음 6분페이스에서 5분을 당기지 못한다.
대략 5분 30초 페이스로 달린듯하다.
아직은 스피드가 나지 않기에 도로주에 적응하는 훈련을 하자는 생각이다.

새로포장된 도로는 깨끗하게 좋다.
다만 이왕 공사를 할 바에 조금 넓게하지 하는 아쉬움이있다.
물론 이곳을 얼마나 이용을 할까 싶다.

달리는 동안 해가 지는 모습에 너무 멋져서 뭐춰서 사진도 찍어본다.
그리고 문제는 날파리다...
이곳은 시내구간이 아니고 하천길이고 주변에 농장이 많기에
여름철에는 날파리가 많다.
겨울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사실 어찌보면 달리기 코스로는 몇차레나 이용할까 싶다.

경찰서 앞까지 크게 안성천 돌려고 했지만
배가 고프고 힘이 없어서
안성천 앞에서 끝내고 훈련을 마쳤다.

이번 대회는 테이퍼링이나 뭐 그런거 필요없고
금요일까지 훈련을 하자구나.
이번 청원생명쌀대회는 그냥 훈련차 참가하는 맘으로 가자구나.

그리고 30일 벽제문화를 달려보자.
부여에서....

훈련거리 ; 13.2km
훈련시간 : 1시간 1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