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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1일 - 점심시간 밀주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7. 12. 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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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점심시간 밀주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헬스장
- 시간 : 1시간 (12:00 - 13:00:00)
- 거리 : 11.2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21"/km
- 속도 : 11.2km/h


아프면 병원에 가야하는데
내 병원에 가기 싫어하는 사람이라서 이렇게 목구멍이 아파도 참고 있다.
편도염증으로 인해 밤새 잠도 못자고 새벽에야 겨우 잠이 들었다.

오전에 일을 해야하는데
일이 잡히지 않네
오늘 미루었다가 내일열심히 하지 뭐....

점심시간 점심을 거르고 일단 밀에 올라본다.
이넘의 뱃살은 줄어들지를 않네 그려.....

헬스장에는 추석연휴 끝나고서 조금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점심시간대는 모두들 나가는 상황 결국은 혼자 달리거나 한두명 정도 밖에 없다.

조용히 밀에 올라선다.
오늘은 새로 구입한 신발을 신어 보는데 소리가 요란하네
그다지 맘에 들지 않는다.
이번 대회때부터 신어 볼려고 했는데
그냥 그전에 있던 신발 신고 이 신발은 헬스장용으로 해야겠다.

오래된 신발 두 컬레는 이별을 해야할 듯하고
조금 아까워도 쿠션이 없고 양옆부분이 낡아서 구멍이 낫다.

천천히 달려보면서 조금씩 속도를 올린다. '
오늘은 그냥 10k에 맞춰서 달릴까 싶다.
맘은 그렇게 먹었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속도는 더 올라가고
결국 14.5k까지 올라가본다.
10km만 달릴까 하다고 욕심이 조금 나서 11km를 넘게 달렸다.

후반 조금 속도를 내어었더니 땀이 흠뻑 젖는구나.
마치고 체중계에 올라보니 역시나 그대로다.
추석 연휴에 그다지 뭐 특별히 먹지도 않았는데 체중이 빠지지 않네...
어떤 특별한 조치를 해야겠다.

이번주까지는 1kg을 줄이고 1주에 14kg씩 줄여보자구나.
안되면 굶어야지 뭐....

훈련을 가볍게 마쳤다.

훈련거리 : 11.2km
훈련시간 :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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