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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1일 - 조령천길에서 펀런모드로...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7. 12. 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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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조령천길에서 펀런모드로...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조령천길
- 시간 : 1시간 24분 (18:00 - 19:24:00)
- 거리 : 16.3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09"/km
- 속도 : 11.64km/h



날씨가 갑자기 쌀쌀하다.
반바지에 반팔을 입고 달릴려고 하니 춥다.

퇴근하여 업무상 조금 뭐시기하다.
고장난 것을 기사가 고치는중인데 미리 퇴근하자니 조금 미안해서
일단 전화 연락을 하라고 하고서 퇴근한다.
생각보다 늦어져서 민원이 발생한듯하다.
하지만 내가 사무실에 있는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는 것은 없고
훈련마치고 나서 통화했는데도 아직 못 마쳤다고 한다.
집에가서 샤워하고서 통화하니 고쳤다고 한다.

업무라는게 남들처럼 퇴근하고 휴일에도 마무런 걱정없으면 좋으련만
항상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는 직업이라서
훈련할때도 허리쌕에 핸드폰을 넣고 달리는 신세다
물론 대회때는 아니지만....

점심때 달려서 힘이 없기에 저녁달리기는 펀런이다.
천천히 워밍업하면서 달려보지만 속도가 나지 안는다.
아마도 이렇게 달려야 풀코스를 편안하게 달리는것인데
이런 속도라면 3시간 30분이 넘을 듯하다.

편도염으로 목이 아파서 저녁에 찬바람이 직접 목구멍에 전달되면
더 아플까봐서 버프를 목에 두르고 입을 막고 달린다.
찬바람이 직접 들어 오더라도 조금은 좋다.
마치고 나서 보니 참 잘 했다 생각이 든다.

첫번째 4km왕복하고 되돌아 오는데 불독샘님이 훈련중이다.
또 한분은 예날 동아대회 기념티셔츠를 입고 달리는데 반대편 개산리방향으로 가고 있다.
두번째 왕복하고 되돌아 오는데 불독샘님이 또 오신다.
오늘 장거리주라고 한다. 아마도 33km는 달리는 듯하다.
사모님말씀이 지난번에도 장거리주하고 이번이 두번째라고 하니 춘천대비
장거리주는 확실하게 하신듯하다...역시 남다르시다....

후반에 조금 속도를 낸다고 내어 보았지만
항상그대로 이다.

저녁에 약먹고 잠을 잔다.
오늘은 저녁에 잠을 잘 잤는데
아침에 기침을 조금 했다..
차츰 좋아지겠지 


금요일에는 업무상 체육대회로 훈련못하고
토요일에 서울 대회에 현장접수하여 달려볼까 했는데 아무래도
가족과 단풍구경 가야할듯하다.
일요일에 아산이순신대회나 현장접수하여 하프코스 한번 달려줘야 겠다.

훈련거리 : 16.3km
훈련시간 : 1시간 25분 5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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