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영주산림치유원에서 고항재까지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 장소 : 영주산림치유원 - 시간 : 1시간 13분 (18:40 - 19:53:00) - 거리 : 10.08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7'15"/km - 속도 : 8.28km/h |
금요일부터 1박2일 안성에서 단체로 영주산림치유원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나는 사실 별로인데 가족과 함께 하는거라서 오랜만에 연가내고 네식구가 함께 했다 .
프로그램이라해봐야 나에게는 맞지않지만 오늘은 가족을 위해 내가 그냥 편안하게
참가하게 된 것이다.
오후 일정을 마치고 자유시간이다.
저녁을 먹고서
오후에 가다가 되돌아온 데크로드를 한번 달려보고싶어서
달리기 복장으로 나선다.
먼저 주치마을 경사가 급한 곳을 달려 올라간다.
완전 산길이다....
그리고 이곳 저곳
이리 저리 달려본다...아직 처음 가는 길이라서
어디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그러다가 임도길을 찾아서 임도길을 올라가본다.
이곳으로 가면 고항재가 나오고 고항재에서 다시 데크로드로 연결된다.
길을 찾아서 올라가는데 경사가 상당하네
고항재에 올라가는 길 아무도 없다.
그리고 옥녀봉이 0.8km정도 올라가면 되는데 시간상 올라가기는 조금 어렵다.
그냥 포기하고 데크로드로 접어든다
거꾸로 올라왔기에 데크로드는 계속 내리막길이다.
경사가 약 5-8%정도이다.
굽어지는 곳이 있어 속도를 내기는 조금 힘드네
그래도 빨리 달려본다는 생각으로 속도를 낸다.
날이 조금씩 어두워져서 숲이 많은 곳은 조금 어둡다.
한참을 내리막길을 달리다가 그만 발이 걸린다.
문제는 데크로다가 평평하지않다는 것이다.
중간중간에 볼록한곳이 많다.
그래서 잠시 집중을 못해서 걸려 넘어진다.
한참을 앞으로 나가서 쭈욱 미끄러지는데 손바닥이 불이 난다.
그리고 양쪽 무릎이....아 아프다.
데크로다에서 내려와 다시 이곳저곳 산림치유원을 구석구석 달려본다.
마치고 샤워하고서 숙소에서 일찍 잔다.
숙소가 TV가 없다
그래서 모두들 일찍 자야만 한다.
참 시원하고 좋다 숙소도 넓고.....
계획은 아침에 다시 달리려고 했는데
아침에도 늦게 일어나고 또 다친 무름이 아프다....
훈련거리 : 10.08km
훈련시간 : 1시간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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