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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7일 - 가고싶은 태화강은 포기하고 클럽일요정모에서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8. 6. 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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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가고싶은 태화강은 포기하고 클럽일요정모에서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한운상중임도길...
- 시간 : 2시간 39분 (05:40 - 08:19:00)
- 거리 : 23.7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6'43"/km
- 속도 : 8.94km/h



어제의 장거리주로 몸이 엄청 힘들다.
자면서 아미노산 5알을 먹고 잤더니만 그래도 피로가 조금 덜 하네
일단 일어난다.

클럽일요정모를 오늘은 상중한운리 임도길을 달린다 한다.
왕복하면 약 15km정도 된다.
물론 GPS거리라서 실제는 더 긴 거리다.

난 조금 일찌기 출발한다.
먼저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서
서운산 자연휴양림으로 해서 다시 오르막길인 배티재를 달려본다.

배티재를 계속해서 뛰어 오르기가 쉽지 않은 코스다.
어제의 피로도 있지만 일단 오르막길을 쉼 없이 달려보자구나
속도는 나지 않지만 목표는 걷지 않는것...

천천히 달려서 배티재를 넘었다.
그리고 배티성지에서 물을 마시고 다시 또 배티재를 쉼없이 올라온다.

그리고 오늘 출발지인 임도길에 도착하니 차량은 3대가 있다.
모두들 출발했네
내가 생각보다 늦은거다.
거리가 8km지만 오름길이라서 시간 이 많이 걸렸다.

모르겠다 임도길을 한번 달려보자
그렇게 달려도 달려도 사람소리는 나지 않네
내가 많이 늦었다는 것만 생각하고 쉼없이 달렸다.

클럽에서 만들어 놓은 약수터에서 물 한모금을 마신다.
헌데 이 약수터는 참 이상하다.
물이 계속해서 일정속도로 나오지 않고
물이 멈추었다가 다시 확 나오는 것이다.

비슷하것이 지리산 선비샘 처럼 말이다.
물이 천천히 나오다가 다시 멈추고 조금씩 나오다가 확 나오는 이상한 약수터다.

반환점 3km
내리막길 거침없이 달렸다.
아직 클럽회원님들은 오지 않네
반환점에서 조금 쉬었다가 오는걸까.
그렇게 달리다보니 약 1km정도에서 모두들 오르막길을 달려온다.

난 내리막길이라서 거침없이 달린다.
반환점 갔다가 온다는 인사만 하고서 내리 달린다.

이윽고 반환점을 찍고 다시 올라온다.
걷지 않고 계속달리지만 속도가 그다지 나지 않는다.
약 2km정도 차이인데 쉽지 않네 ....

대략 5km정도면 따르겠지 햇다.
역시 후미 그룹은 5-6km지점에서 추월하고
한명 두명 추월하지만 선두권으 마지막까지 추월하지 못했다.
내가 늦은게 아니고 선두권이 빠른거지

피로가 가득한 몸으로 일단 잘 마쳤다.
마치고 모두들 아침을 먹고
아침 일요정모를 마쳤다.



훈련거리 : 23.70km
훈련시간 : 2시간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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