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0.06.21-장성호수 트레일런

마라톤과 나/트레일런대회참가

by 마루금(김두영) 2020. 7. 1. 14:46

본문

* 제목 : 장성호수 트레일런
* 분류 : 대회후 참가기
- 장소 : 장성호 성미산
- 시간 : 1시간 40분 (08:00 - 09:40:00)
- 거리 : 14km
- 종류 : 대회참가
- 페이스 : 7'09"/km
- 속도 : 8.4km/h

소규모 작은 대회를 찾는다.
함께 할 분이 없어서 혼자서 가야한다.

새벽일찍 갈까하다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선다.
날씨가 구름이 있어서인지 해가 떴는데도 보이지않고...
그렇게 고속도로의 차량은 시원하게 달린다.
적정속도로 맞추어서 그대로 달려본다.
생각보다 빨리왔다.

2시간 조금 넘은 시간이다.
장성호 아래에 도착하여 보니 참가자 들이 장성댐 뚝방으로 올라간다.
나도 화장실 들려서 대회장으로 올라간다.
대회준비하고 있자니 날씨는 더워지고

대회코스는 먼저 장성호 수변길을 달리다가 다시 성미산으로 올라가서 내려와
임도길을 달리는 코스다
오늘은 왠지 마음이 가볍지않고 무겁다.
뭔생각을 하는지

출렁다리는 건너고 두번째 화장실에서 잠시 소변을 보고서 계속하여 수변길로 달렸다
이런...
생각지도 못한 알바를 했다.
조금전 먼저간 젊은 친구가 서 있다.
그제야 시계를 보니 내가 잘 못 왔네
약 1.5KM을 알바를 하고서 다시 와서 보니 몇몇분이 올라갔다.

에구....
길이 안내가 안되고 gpx트렉으로 가다보니 이런 현상이발생한다.
내 앞에 가 있던 분도 올라가다가 다시 내려온다.
성미산 오르막길에서 몇몇분을 추월하고

덥다..
땀이 비가 온듯 내린다.
우와...
올 여름 들어 이렇게 땀을 흘려보기는...

급경사의 성미산을 오르고
또 한분을 추월했기에 내 앞에는 없는 듯하다.
그리고 내리막길을 천천히 달리니 정읍에서 오신분이
처음부터 내 앞에서 쭈욱 나가던 분이다.
급하게 내려와 임도길을에서 다시 직진할려고는 것을 내가 불러서 길을 찾아 달리고
어찌나 빨리 달리는데 금방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코스가 어찌된것이지
내 앞에서 두분이 있어서 다시 추월했지만 나도 엄청 덥고 힘들다.

힘겹게 완주하고서 흐르는 땀을 화장실에서 씻고서
이후 백양사로 향한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