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특별한 일도 없고 하여 새벽 5시에 출발한다.
도로는 정체가 없었는데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공사중이라서 대략 15분 정도 정체된듯하다.
도착하여 보니 몇몇분들이 벌써 준비를 한다.
약 40여명 정도 되는듯하다.
어제 천천히 달린다고 하다가 후반 조금 속도를 내었더니만
피로감이 있다.
몸이 무겁다는 느낌
준비 마치고 설명을 듣고 출발.
오늘은 대략 아는 코스라서 시계에 트렉을 넣지 않고
달렸더니만 문제가 생겼네
초반 빨리 가지않고 선두권에서 뒤 따라갔는데
이런 앞에서 상봉산으로 올라가서 나두 따라간다.
나도 코스를 상봉산 찍고 내려가는 줄 알았더니
이제 생각해 보니 상봉상 정상에서 보문사로 가는 길은 없는데
결국 되돌아 오는데...
이런 맨꼴찌가 되어 버렸다
보문사 내려오는길에 두명정도 추월하고서
다시 보문사에서 전득이고개까지 도로구간을 달리는데
더운날 도로주 한다는 것이 쉽지 않네
나는 그동안 산길만 달려서 도로주에 익숙하지도 않고
속도는 나지 않지만
앞서 가는 주자를 많이 추월한다.
전득이고개까지 내 앞에
5명정도 여성주사1명포함하여
해명산으로 올라가는데 체력이 뒷받침을 해주지 않네
이정도는 그냥 올라가야 하는데
날씨 탓도 있지만 숨이 거칠어지고
땀이 너무 많이 난다.
뒤에 누가 오나 봐도 오지 않고
해명산을 넘어 가니
앞에 3분이 있다.
약 100M 정도 앞에두고 따라간다.
내리막길에 추월할 생각으로 ...
허나
능선길을 쭈욱 가다보니 이정표가
오늘 출발지인 농협하나로마트라고 되어 있다.
설명듣기로는 출발했던 수목원쪽으로 가야 하는데.
또 발자국이 있다.
길이 희미하지만 곧 수목길과 합류할 거라 생각했는데
여긴 완전 다른 길이었네...
한참을 숲을 헤치고 가는데 앞에 가던 여성주자가 다시 되돌아 온다.
이런....
길을 찾기가 힘들다고 한다.
여기서 다시 되돌아가기는 너무 멀리 와 버렸고...
그냥 가야한다.
그렇게 가다보니 묘지에서 길 찾기가 어려워 희미한 길을 겨우 찾아 달린다.
조금 더 가다보니 너덜길이 있고 ...
완전....힘들다..
결국 거리도 더 멀고 길도 험한길을 달려 왔다.
마치고 나니 해명산에서 앞서간 3명이 선두였고 동타에서 온 분도
우리와같이 길을 들어 조금 늦었고...
결국 이렇게 석모도 트레일런을 마쳤다.
마치고 조금일찍 집으로와서
가족과 함께 오후 시간을 보내고 저녁을 먹고 휴일을 마감한다.
* 제목 : 강화 석모도 트레일런대회 * 분류 : 대회후 참가기 |
- 장소 : 강화 석모도 - 시간 : 2시간 42분 (08:00 - 10:42:00) - 거리 : 16.47km - 종류 : 대회참가 - 페이스 : 9'50"/km - 속도 : 6.1km/h |
대회를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특별한 일도 없고 하여 새벽 5시에 출발한다.
도로는 정체가 없었는데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공사중이라서 대략 15분 정도 정체된듯하다.
도착하여 보니 몇몇분들이 벌써 준비를 한다.
약 40여명 정도 되는듯하다.
어제 천천히 달린다고 하다가 후반 조금 속도를 내었더니만
피로감이 있다.
몸이 무겁다는 느낌
준비 마치고 설명을 듣고 출발.
오늘은 대략 아는 코스라서 시계에 트렉을 넣지 않고
달렸더니만 문제가 생겼네
초반 빨리 가지않고 선두권에서 뒤 따라갔는데
이런 앞에서 상봉산으로 올라가서 나두 따라간다.
나도 코스를 상봉산 찍고 내려가는 줄 알았더니
이제 생각해 보니 상봉상 정상에서 보문사로 가는 길은 없는데
결국 되돌아 오는데...
이런 맨꼴찌가 되어 버렸다
보문사 내려오는길에 두명정도 추월하고서
다시 보문사에서 전득이고개까지 도로구간을 달리는데
더운날 도로주 한다는 것이 쉽지 않네
나는 그동안 산길만 달려서 도로주에 익숙하지도 않고
속도는 나지 않지만
앞서 가는 주자를 많이 추월한다.
전득이고개까지 내 앞에
5명정도 여성주사1명포함하여
해명산으로 올라가는데 체력이 뒷받침을 해주지 않네
이정도는 그냥 올라가야 하는데
날씨 탓도 있지만 숨이 거칠어지고
땀이 너무 많이 난다.
뒤에 누가 오나 봐도 오지 않고
해명산을 넘어 가니
앞에 3분이 있다.
약 100M 정도 앞에두고 따라간다.
내리막길에 추월할 생각으로 ...
허나
능선길을 쭈욱 가다보니 이정표가
오늘 출발지인 농협하나로마트라고 되어 있다.
설명듣기로는 출발했던 수목원쪽으로 가야 하는데.
또 발자국이 있다.
길이 희미하지만 곧 수목길과 합류할 거라 생각했는데
여긴 완전 다른 길이었네...
한참을 숲을 헤치고 가는데 앞에 가던 여성주자가 다시 되돌아 온다.
이런....
길을 찾기가 힘들다고 한다.
여기서 다시 되돌아가기는 너무 멀리 와 버렸고...
그냥 가야한다.
그렇게 가다보니 묘지에서 길 찾기가 어려워 희미한 길을 겨우 찾아 달린다.
조금 더 가다보니 너덜길이 있고 ...
완전....힘들다..
결국 거리도 더 멀고 길도 험한길을 달려 왔다.
마치고 나니 해명산에서 앞서간 3명이 선두였고 동타에서 온 분도
우리와같이 길을 들어 조금 늦었고...
결국 이렇게 석모도 트레일런을 마쳤다.
마치고 조금일찍 집으로와서
가족과 함께 오후 시간을 보내고 저녁을 먹고 휴일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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