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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31일 - 오늘은 좀 달릴만 하네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2. 4. 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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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오늘은 좀 달릴만 하네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안성천
- 시간 : 1시간 50분 (18:15 - 20:05:00)
- 거리 : 21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14"/km
- 속도 : 11.45km/h

어제는 어찌나 피곤하던지 퇴근하자마자 잠이 들었다.
다시 큰아이 학원에서 와서 엄마랑 떠들어 대는 바람에 잠에서
깨어 12시에 다시 잠이 들고 오늘도 늘 내 생활은 같았다.
주요 업무를 마치고 퇴근준비를 한다..
헌데 오늘도 맘이 약해진다.
내일 장거리 하지 뭐...오늘 쉴까...
어제 쉬었는데 오늘은 달려주어야 되지 않겠니
내일 장거리주 한다는 보장도 없지 않냐..
쉬는날이라고 늘어지게 잠자고 일어나지 못하면 그만이잖니..

맘을 다시 고쳐먹고서 퇴근할때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출발...
기철상사에 차를 주차하고 안성천에서 술박물관 그리고 오늘은 하천길을 쭉 따라서
달려본다.
금광저수지 앞에서 다시 턴하여 하천길 따라 터미널앞 다리를 건너서 다시 경찰서 앞까지 하천길만 길게 달려 보았다.
하천길 혼자 달리지만 지루하지 않고 날씨도 바람이 불어서 시원하다.

기분좋은것은 어제 쉬어서인지 오늘은 달리기가 제법 된다.
하지만 스피드를 내지 않고 내몸을 조금은 저축해둔다.
내일 모레 연속으로 훈련해야하기에 오늘 너무 무리하면 내일 못한다..

그래서 더 달리고 싶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로 한다.
집에와서 거리를 대략 재어보니 약 21-2km가 나온다.
그냥 21km로 계산하니 제법 달린시간과 맞다....
어쩌면 22km가 맞을지 모르겠다..

내일과 모레 연이틀 날씨가 좋지가 않다고 한다.
고민된다. 산악장거리를 할까 아니면 연이틀 2-30km 달리기를 할까...

모르겠다.
내일 일어나서 컨디션을 보고서 달리자...

달린거리 : 21km
달린시간 : 1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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