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3일 - 오늘도 점심시간에

 

 

* 제목 : 오늘도 점심시간에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헬스장 - 시간 : 50분 (10:00 - 10:50:00) - 거리 : 10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00"/km - 속도 : 12km/h

오늘저녁에도 훈련할 시간이 없네
어제는 막상 퇴근시간이 되어보니 약속이 다 깨지고 그냥 집으로 향한다.
저녁에 운동을 할까 하지만 몸이 피곤한지 하기가 싫어진다.
그래서 컴으로 영화나 보자구나
오직그대만이라는 영화인데 조금 눈물...
난 드라마보다가도 눈물이 나서 마눌한테 놀림받는데
감정이 약한다..
하여튼 그렇게 쉬면서 집에서 보냈다...
조금 아쉬운 시간이지만 때론 이렇게 편안하게 보내는 날도 있어야지

오늘은 저녁에 마눌님 학교 모임이 있다고 둘째아이때문에 집에 와 있으라한다
중2지만 다른아이들 처럼 혼자 집에 두기에는 조금 걱정이 되어 훈련을 안하고
집으로 갈 것을 생각하여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훈련을 한다.

날씨가 춥다 춥다 하지만 봄은 봄이다.
조금 달리다보니 땀이 나기 시작하는데
역시 달리기 할때는 땀이 흘러 내려야 재맛이다...

시원하게 머리를 감고 오후 업무에 임한다...


달린거리 : 10km
달린시간 : 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