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장호원헷사레복숭아마라톤대회 참가 * 분류 : 대회후 참가기 |
- 장소 : 장호원 - 시간 : 1시간 30분 6초 (09:30 - 11:00:06) - 거리 : 21.0975km - 종류 : 대회참가 - 페이스 : 4'16"/km - 속도 : 14.05km/h |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대회가 있기에 한번 클럽에서 일요정모겸 대회를 참가하자하여
몇명이서 장호원에 갔다.
너무 일찍 도착했나
천천히 대회준비를 하고서
하프코스라서 워밍업으로 천천히 달리다가 몇차레 전력질주를 해 주었다.
금수산대회마치고 많은 피로가 있었지만 지난 화요일과 목요일날 두번 달려주고서
쉬었다가 대회에 참가하였다.
그래도 근육피로가 풀리지는 않았다.
출발하여 초반 오버페이스인가 아니면 나의 욕심인가.
1km에서 시계를 보니 3분 43초이다.
1km표시가 짧은건가 내가 빠른건가.
다음 2-3km에서도 시계를 보니 내가 빨리 달리고 있다.
약간의 오르막길에서 부터 속도를 줄여 줬다.
하지만 뒤에 오는 주자들한테 떨어지기 싫은 것은 뭔가.
그러다 보니 초반에 조금 빠르게 달린거다.
이후 6km 지점부터 뒤에 오는 주자들한테 추월 당한다.
이런....
힘겹게 반환점 돌고나니 17위로 가고 있다.
반환점 시간체크를 못했다.
대략 43-4분정도 된듯 싶다.
그러면 오늘 목표했던 27분대에 들어갈 수 있을거 같다.
반환점 되돌아 오면서 조금 속도를 올려보았다.
반환점 이전에 날 추월했던 60년 쥐띠 마라톤 한분을 추월하고
여성주자 한명을 다시 추월했다.
이것도 잠시 오르막길에서는 죽어라 달리지만 엄청 힘들다.
긴 오르막에서 시간을 많이 소모해버린 거 같다.
뒤에서 여성주자 한명이 날 추월해 간다.
구미철인클럽회원인가보다.
같은 회원인지 잔차로 옆에서 따라가준다.
난 죽어라 따라잡을려고 해도 자꾸만 멀어져 간다.
후반에 조금 몸이 살아 날 줄 알았더니만 더 힘들어지네...
결국 후반에 몇명밖에 추월 못하고 그대로 골인했다.
30분이전에 골인할려고 했는데도 30분 06초로 골인했다.
역시 짧은코스는 전력질주를 해야하기에 엄청 힘이든다.
대회 마치고 행사장에서 주는 꽃과 쌀을 받아오고 부상으로 복숭아 한박스 받아서
집으로 오다가 클럽회원님들과 함께 현무관에서 자장면를 먹고 집으로 왔다...
이제 오늘은 쉬었다가 낼부터는 진짜 강훈련을 해야 한다.
헌데 오른쪽 발 바닥에 피로가 많다.
지금도 얼찜하고 있다...
제발 부상이 없어야 할텐데 .....
2012년 10월 28일 - 춘천마라톤대회참가 (0) | 2012.11.07 |
---|---|
2012년 10월 7일 - 2012년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대회 (0) | 2012.10.22 |
2012년 8월 12일 서울 혹서기 마라톤대회 참가. (0) | 2012.08.27 |
2012년 7월 22일 - 옥천 금강 포도 마라톤대회 (0) | 2012.08.03 |
2012년 6월 23일 - 보령임해하프마라톤대회 (0) | 2012.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