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2년 7월 14일 - 오랜만에 서운산 코스 달리기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2. 11. 5. 13:19

본문

 

* 제목 : 오랜만에 서운산 코스 달리기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서운산
- 시간 : 3시간 22분 (09:40 - 13:02:00)
- 거리 : 30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6'44"/km
- 속도 : 8.91km/h

오랜만에 서운산으로 달리려 간다.
그동안 뭐가 그리 바쁜지 서운산도 못가보고...

늘 달리던 코스다
술박물관에서 시작하여 정상 그리고 엽돈재까지 왕복이다.
도상거리 27km로 실거리 30km로 잡는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훈련을 마칠려고 했지만
아침잠에서 일어나지 못한다.
다시 잠들고 잠들고를 반복했다.

일어나 보니 큰아이 학교에서 수학경시대회한다고 안성중학교 간다고 한다.
태워다 주면서 난 산달리기 준비를 하여 나선다...

오늘은 안성의 두원마라톤클럽에서 서운산 단체 훈련이 있다.
술박물관에서 시작하여 정상 그리고 탕흉대거쳐 능천사로 하산한다고 한다.
실거리 약 13km정도 될듯하다...

이미 출발했겠지 8시 30분에 모여 간다고 했으니
난 한시간 늦게 도착했으니 못만날 것 같다.

혼자 준비하고 스트레칭하고 달리기 시작한다.
어제 하루 쉬었다고 그런지 오늘 달리는데 좀 괜찮다
물론 초반 가파른 산길을 달리다보니 종아리근육이 땡긴다.

중간쯤 갔을까
아니 좀더 갔겠지

두원클럽 신입여성회원님이 산악달리기 아니 빠른 산행이 처음인지라
못가고 있다 남성회원님이 함께 하지만
내가 알고있는바로는 오늘 고생좀 할것 같다.
평소 비봉산 산행만 하다고 갑자기 서운산을 산행한다고 하니
그것도 달리기하는 클럽의 회원들과 말이다..

조금 더 올라가다보니 두원클럽 회원 20명이 넘는다
약 25명정도 참가한거 같다...
부럽다...

우리 안성마라톤클럽회원들은 모두들 비밀훈련을 하는데
두원클럽은 이렇게 재미나게 훈련을 하는구나....
막거리 타임이다..
난 술을 못하기에 그냥 사양하고 먼저 간다고 하고서 달린다...

정상까지 내가 빨리 달릴때 1시간 5분정도 달린다.
오늘은 조금 더 빠른 것 같다...

힘껏 달리다보니 어느새 정상이다..
막 정상에 올라가는데 날 부른다...
우리 클럽 경록형님이시다..
청룡사부터 올라왔다고 한다...
아마도 막 올라왔는지 땀이 범벅이다..
나두 마찬가지고
사진한장 찍고서 잠시 숨 돌리고 곧장 엽돈재로 향한다...

술박물관에서 정상까지 1시간 3분이 소요되었네...
이제 엽돈재까지 달린다.
거침없이 달린다..
39분 소요

다시 엽돈재에서 반환한다.
엽돈재 초반 오르막이 힘들다..
에구....

조금 지쳤는지 속도가 떨어진다.
그래도 오늘은 비교적 잘 달려진다..
정상까지 47분 소요된다.
물론 빨리 달리면 40-45분정도 달리지만
이미 몸이 지쳐서 그런거지..
다시 정상에서 술박물관으로 달린다.
정상에서 지인을 만나서 청용사에서 만나서 점심먹기로 약속하고서
난 술박물관으로 향하는데
오늘은 내리막길을 조금 빨리 달려보자
초반조금 빨리 달렸는지 후반에 힘이 딸린다.
그래도 늦지는 않았다...

총 소요시간을 보니 3시간 22분이다...

오늘은 제법 빨리 달린거 같다...

다시 청용사로 가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집으로........


달린거리 : 30km
달린시간 : 3시간 22분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