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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0일 - 어라...비가 내렸네...안성천코스에서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2. 11. 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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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어라...비가 내렸네...안성천코스에서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안성천코스
- 시간 : 57분 16초 (18:20 - 19:17:16)
- 거리 : 12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4'46"/km
- 속도 : 12.57km/h

참 어제는 정말 힘들었던지 훈련할려고 옷을 갈아입고 스트레칭을 하고
출발하는데 100m가다가 멈춰버렸다.
몸이 너무 힘들고 날파리까지 앞에서 얼씬거려서 그냥 포기했다.

천천히라도 좀 달리고 올것을 하는 후회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쉬어주는것도 좋을 것 같아
집에 전화해서 삽겹살이나 구워먹자고 해도 마눌님은 그냥 오란다.
가서 소세지 복음에 밥을 먹고 TV보고있는데
헐...마눌님 김치(것절이)를 담궜다고 한번 먹어 보란다.
그냥 먹기는 그렇고 해서 다시 밥 한공기를 먹었으니
배부르다.
영화한편 보고서 늦게야 잠을 잤다...

오늘은 조금 몸이 괜찮아 졌다.
스피드 훈련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퇴근하는데
안성시내쪽에는 하늘이 어둡다...
비가왔냐...
차를 타고 안성천쪽으로 가니 진짜 소나기가 왔다...

하늘을 보니 올것도 같고 한쪽은 해가 떠 있고...
뭐야....

옷을 갈아입고 스트레칭으로 준비를 한다...
그리고 아직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천천히 개산리까지 몸을 풀어주고..
다시 턴하여 약간의 내리막길을 조금 빠르게 달려본다.
하지만 스피드는 예전같지 않고 느리다...

차에 와서 물한모금 마시고서
경찰서 앞까지 질주를 해 본다.
두번 왕복할려고 첫 번째는 조금 천천히 달렸다.
가면서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오늘 무리하면 안될 듯 하여
한번 왕복만 하자고 결심하고서
올때는 최대한 전력질주를 해본다.

그래도 스피드가 예전보다 1분정도 느리다.
뭐 괜찮다..
시간이 얼마 없지만 주 1-2회 스피드 훈련을 하면 좋아지겠지....




달린거리 : 12km
개산리코스 7km - 35분
기철 - 경찰서앞 2.5km - 11분 43초
경찰서앞 - 기철 2.5km- 10분 33초

달린시간 :57분 1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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