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6일 - 워밍업만 하고 말았네

 

* 제목 : 워밍업만 하고 말았네..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안성천코스 - 시간 : 35분 (18:20 - 18:55:00) - 거리 : 7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00"/km - 속도 : 12km/h

젠장 이넘의 인기는 하늘 높은줄 모르니...
오늘은 워밍업을 하고 2.5km 인터벌 10개를 할려고 나갔는데

준비를 마치고 개산사거리까지 워밍업을 해주고 되돌아 온다.
몸의 피로가 많아서 사실 인터벌 10개를 할 수 있을까...?
뭐 하다가 퍼지면 그만 하면 되지 하면서 가볍게 워밍업을 해 주었다.
오늘따라 왜 하필이면 휴대폰을 허리쌕에 넣어 갔는지...

워밍업을 마칠쯤에 전화가 온다.
호출이다...
젠장...
결국 오늘 훈련을 못하고 워밍업만 했다...

요즘 감기에 몸이 많이 피로하다
목구멍이 많이 부어 있어 아프기도 하고
신경쓰고 일하면 더 부어 오른다....
약을 먹기 싫어하는 성격이라고 병원도 안가고 참고 있는데

하루쯤 편안하게 쉬면 될 것 같은데
대회가 코앞이라서 맘같지 하루를 쉬지 못하고 있으니...
어제 다행히 조금 쉬었다지만 목은 더 아프네....

오늘도 몸상태를 봐서 훈련해야겠다.


달린거리 : 7km
달린시간 : 3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