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컨디션 제로에서 다시 올려보자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 장소 : 안성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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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기침이 심하고 감기증상은 남아 있다.
몸에 힘도 없고 정말이지 컨디션이 제로이다.
그렇다고 마냥 쉴 수는 없구
오늘도 안성천으로 나가서 달려본다.
준비하고 있자니 여성회원한분이 먼저 지나간다.
잠시후 만나서 인사나누고서 난 앞서 달린다.
오늘은 어떻게 달릴까...
몸상태가 좋으면 스피드 훈련을 해야 하는데
스피드가 나지도 않고 두 다리에 힘도 없고
그래 한번 달려보자구나
개산사거리까지 쭉 나가자...
일단 개산사거리까지 왕복을 했다.
몸 상태는 어제보다는 좋아졌다.
어제는 1km를 못 달리고 목구멍이 아파서 쉬었다가 달렸는데
오늘은 쭉 나가도 달릴만 하다.
아직 목구멍에서는 짙은 가래는 나오고 있고
달리면서 매번 뱉어 내는데 그것도 참 고통스럽구나....
스피드가 전혀 나지 않는다.
갈때보니 5분 30초 페이스였다.
올때는 다행스럽게 조금 빨리 달려지네
4분 50초 페이스정도 나오는 것같다.
잠시 고민해본다.
출발할때 오늘 20km넘게 달릴 계획이었으나
몸상태가 좋지 않다보니 자꾸만 맘이 약해진다.
그만 달릴까.
아니 2km만 스피드하게 왕복하고 마칠까...
아니야 이러면 안된다
오늘 다시 3km구간 왕복하고 2km스피드 훈련하여
총 21km를 달리자...
맘을 다시 굳게 먹고서 달려나간다.
약 6km구간을 달리면서 변화를 주자구나
아직 스피드가 나지 않기에 300m를 빨리 달리고 300m는 5분 페이스로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해 나갔다.
고것 참 힘들구나
약 4km정도를 하고났더니만
두 다리에 힘이 없어 이제 더이상 힘들구나
그래도 참고 거리를 줄여서 200m달리고 100m조깅으로 달려 주었다.
마지막 공단사거리앞까지 전력질주를 할려고 출발하는데
약 200m정도 달리다가 포기했다.
더이상 달리기가 안된다.....
그래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구나.
달린거리 : 19km
달린시간 : 1시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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