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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2일 - 저녁 화달...혼자서 쇼를 한다... . ....(108.6km / 692.8km)|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3. 7. 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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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저녁 화달...혼자서 쇼를 한다...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안성천
- 시간 : 1시간 10분 (18:20 - 19:30:00)
- 거리 : 13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23"/km
- 속도 : 11.14km/h

 


점심때 가볍게 뛴다고 했는데도
퇴근하여 저녁 달리기 하니 잘 안된다

먼저 워밍업으로 2.5km달려준다.
그리고 스피드훈련으로 2.5km구간을 몇차레 달려줄려고 했는데도
몸이 안 따라 주는구나.

오늘도 안성천에는 조용하다.
산책하시는 분들중에 오랜만에 얼굴 알아보는 사람도 있네
워밍업 마치고 되돌아서 힘껏 달리는데 클럽여성회원님이 안성천 크게 돌아 집으로 간다고 달리고 있다
그리고 "먀'님은 엇그제까지 넘어져서 무릎이 좋지 않아 걷더니만 오늘은 달리신다.
아직 상태가 정상은 아닌듯 하다....

두번째부터 스피드훈련을 하는데
너무 욕심을 냈나
맘 같아서는 3분 50초대로 달려주고 싶지만 안된다.
잠시 가다가 두 다리가 멈춰버린다.
너무 빨리 달린듯 하다.
그래서 속도를 조금 낮춰서 달려보지만
너무 빨리달려서가 아니라 요즘 너무 안먹고 힘이 없어서 그런거다.

참 마라톤이라는게 힘들긴 힘들어
체중관리해야지 스피드 훈련해야지
장거리 훈련해야지
3일이상 쉬지 말아야지...젠장...
이럴줄 알았으면 산악회나 계속다닐껄....

어쩧든 잠시 속도를 낮추어서 한구간을 마치고 다시 먼저번 보다 조금 천천히
멈추지 않고 한번 마쳤다.
그리고 마지막 네번째는 300m- 500m구간을 힘껏 달리고 쉬었다가 다시 달리고를
반복했다.

이렇게 10km를 달리고 나니 왠지 아쉽다.
젖은 옷 빨래감을 생각하니 본전 생각난다.
그래서 힘들어서 다시 공단사거리까지 1km를 전력질주...
이것도 너무 힘은 없는데 너무 빨리 달렸냐
중간에서 포기 ...
다시 질주...
공단사거리에서 도로를 건너 오른쪽으로 이동하여
1km를 전력질주 해보았다 .
4분 15초 페이스..
서브-3할려면 4분 15초 42km를 달려야 하는데....ㅋㅋㅋㅋ

마치고 쿨링다운으로 알미산 공원 뱅뱅 돌다가 마쳤다...


훈련거리 : 13km
훈련시간 : 1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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