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22일 - 비봉산의 진달래꽃이 참 예쁘다. .. (247.1km / 1,201km)

* 제목 : 비봉산의 진달래꽃이 참 예쁘다.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비봉산 주능선 - 시간 : 1시간 19분 (18:15 - 19:34:00) - 거리 : 12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6'35"/km - 속도 : 9.11km/h

 

 

참 오랜만이다.
예년같으면 벌써 비봉산을 매일퇴근하고 달렸을텐데
올해는 어찌된일인지 그렇지 못하고 이제야 인사차 달렸다.

퇴근하고 비봉사달릴려고 하는데 해가 어찌될지 모르겠다.
해지는 시간이 넉넉할지...

하긴 지금이 4월하순이니까. 충분하다 싶다.
통일사 아래에 주차를 하고서 스트레칭을 간단하게 하고서 출발한다.
그런데 첫 오르막길을 오르는데 헉헉댄다.
그리고 조금 가다고 그만 멈춰서서 허어헉...
이런...
다시 계단을 천천히 달려올라가는데 끝까지 달리지 못하고 또 멈춰선다...
겨우 팔각정까지 가는데 시계를 보니 10분이다
빠를땐 8분에도 달렸는데

하여튼 오늘은 첫 달림이라서인지 바닥이 잘 보이지도 않고 발이 착지할 곳을 잘 찾지 못한다.
왠지 달림이 늦다...
되돌아오는길에 조금씩 익숙해지는지 내리막길에서 조금 속도를 낸다
사람은 몸은 역시 훈련을 해야한다...

일단 비봉산 8km산길을 58분에 마치고 잠시 숨을 고르고 차에서 런닝용 신발로
바꿔신고서 또 생태공원과 비봉산 아래길을 한바퀴 돌았다.
생태공원에도 오랜만에 갔더니만 가로등을 높이 세워놓았다
예전에 스탭등으로 해서 좀 어두웠는데 이번엔 조금 높게 설치를 해 놓았네

시에서는 조금 장기적인 안목으로 모든것을 해야하는데 설치해보고 맘에 안들면
다시 바꾸는 행정을 하니 참 세금많이 나가겠다.
비봉산 아래길도 헨스치고 하더니만 다시 다 철거하고 나무심고...
에구....

맘은 세바퀴 돌고 싶지만 몸이 안 따른다.
오늘은 여기까지 훈련을 ....


훈련거리 : 12km
훈련시간 : 1시간 19분


비봉산 8km - 58분
생태공원코스 4km - 2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