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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16일 - 산길달리기 이제 시작되었다.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5. 4. 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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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산길달리기 이제 시작되었다.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비봉산길
- 시간 : 57분 (18:00 - 18:57:00)
- 거리 : 8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7'08"/km
- 속도 : 8.42km/h

 

힘든 대회 마치고나서 그럴까 .
몸에는 힘이없고 자꾸만 배가 고프고....
그러다보니 다시 몸무게는 원위치되어 버렸다.
다행히 바쁜일정에 몇일동안 훈련하지 않고 쉬었다.
목요일 첫 산길달리기를 시작한다.
5월에 굵직한 대회가 3개나 있다.
모두 산악마라톤대회다.

맘은 우승하고 싶지만 현재 내 몸상태로는 도저히 힘들듯하다.
잘 하믄 ....지리산대회는 노려볼만한데
이작은 장담 못하겠다.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몸만들기를 하자구나
수요일부터 근력운동을 조금씩 했더니만 조금좋아지는 느낌.
오늘도 점심시간에 근력운동을 하고 짧은 밀달리기를 할려고 했으나
힘이 없고 피곤하여 그냥 근력운동만 하고 쉬었다.

오후에는 비가 내린다.
창문을 여러보면서 비가 그쳐야 하는데 ...걱정이다.
비맞고 훈련하기는 좀 그렇고.....

다행스럽게도 퇴근시간쯤 되니 비는 그치고 날씨가 좋아진다.
하지만 비가 그친후라서인지 춥다.
퇴근하고 비봉산 통일사앞에 주차를 하고서 반바지에 긴팔티셔츠
그리고 모자에 캡라이트를 준비하고서 출발한다.
첫 오르막길부터 스톱...

왼쪽 발목이 이상타...
잠시 서서 스트레칭을 해주고 또 발목을 손으로 돌려주었다.
약간 통증이 있으나 괜찮을듯하여 올라찬다.
이후 비봉정까지 쉬지 않고 달린다.
예전의 속도는 나온다.
다행이지...

신발을 일단 베어풋으로 얇은것을 신고 달린다.
쿠션이 있으면 좋은데 일단 종아리근육강화를 위해 베어풋신발을 신었다.
능선길 급경사지역에서 한번 걷고는 계속하여 송신탑까지 달렸다.
시계를 보니 그다지 빠르지도 않고 늦지도 않다.
이정도면 첫 달리기에서 괜찮다 싶다.

헌데 오른쪽 고관절쪽은 여전히 아프다.
심한정도는 아니지만 강한 훈련하면 조금 걱정이될듯...

반환하여 되돌아 온다.
평지에서는 보폭을 크게하여 달려본다.
비온뒤라서 흙이 있는곳은 좋지만 돌멩이는 얇은 신발이라서 발에 신호가 그냥온다.
내리막길은 아직 훈련을 하지 않고 내리막길에서는 그다지 속도를 내지 않았다.
처음부터 내리막길 스피드를 내연 부상이 커질 수 있기에 조심하고
산길에 익숙해지면 내리막길 훈련을 하자구나....

오면서 잠시 지인을 만나서 잠깐 인사만 나누고 비봉정 찍고 첫 출발지로 돌아왔다.
시계를 보니 57분이다
대회날은 다가오고 맘은 급하여 한번 더 달릴까 생각했지만 첫날부터
무리하지 말자구나 ....


훈련거리 : 8km
훈련시간 :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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