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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26일 - 제16회 이천도자기 마라톤대회

마라톤과 나/나의마라톤참가

by 마루금(김두영) 2015. 12. 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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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16회 이천도자기 마라톤대회
* 분류 : 대회후 참가기

- 장소 : 이천시
- 시간 : 1시간 36분 16초 (09:30 - 11:06:16)
- 거리 : 21.0975km
- 종류 : 대회참가
- 페이스 : 4'34"/km
- 속도 : 13.15km/h

 

매년 클럽에서 예산대회나 천안대회를 참가했었는데 올해는 이천으로 단체로 간다.
안성에서 두원클럽도 함께하여 차량한대가 가득하다.
오랜만에 차량에 인원이 꽉 찬 느낌이다.

오늘은 하프코스만 달려서 그다지 크게 생각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한다.
더욱이 오늘은 울 용띠친구들 단체대회가 겸해서 친구들 만나로 간다.
전날 와서 벌써 밤새도록 마시고 마셨는지 대회장에 가니 아직도 숙소에서 나오지 않는 친구들도 있고
모두들 반갑게 만나고.....

대회는 9시 30분에 출발
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조금은 늦은 시간이다 싶다.
날씨가 최근에 갑작스럽게 낮온다가 높아간다.
아마도 기온이 올라가서 자칫 오버페이스에 걸릴 주자들이 많을 듯하다.

난 어제 산길 3시간을 달리고 근육피로가 많은 상태에서 좋은 기록을 생각지 않고
가볍게 달릴려고 했다.
처음 후미에서 출발했더니만 선두권들 쭉쭉 나간다.
코스는 코스도에서는 하천코스인줄 알았더니만 아니다....
잦은 언덕이 있어 조금은 힘든코스네...

후미에서 잠시후 45분페메를 따라잡고
한명한명 따라 잡는다.
조금 달리다 보니 수지 친구가 여성3위로 달려간다.
잠시 같이 달리다가 먼저 앞서간다.
그리고 저 만치 안산 친구가 여성 2위로 간다....

앞에서 울 용친구 둘과 셋이서 페이스를 맞쳐 달리고 있다.
맘같이 따라 잡고 싶지만 쉽게 안된다.
하지만 언덕에서 약한건지 거리가 좁혀진다.
아니 어쩌면 내가 언덕에서 강한가 보다. 다른 주자들도 따라 잡는것을 보니...
이후 친구들과 합류하여 넷이서 달리다가 2차 반환점에서 혼자 치고 나온다.
앞서 울 남원친구가 혼자 달려가기에 함께 달리다가 언덕에서 여성1위 한번 잡아
보겠다가 언덕기을 힘차가 달리는데 에고....

언덕에서는 거리가 조금 좁혀지더니만 이후 더이상 좁혀지지 않고 그대로 골인한다.
마지막 운동장 입구에서 조금 힘들었고 전체적으로 좋았다.

기록은 평소 풀코스 달릴대의 하프기록과 같다....

언제 나두 하프코스만 한번 기록에 도전해봐야겠다.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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