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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14일 - 비봉산 두번 왕복달리기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5. 12. 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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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비봉산 두번 왕복달리기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비봉산
- 시간 : 1시간 45분 (18:15 - 20:00:00)
- 거리 : 14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7'30"/km
- 속도 : 8km/h

 

오늘은 조금 몸이 좋아지는듯 하다.
연속된 대회 참가에 일상이 힘들어 안쪽입술에는 두군데나 크게 구멍이생기는 것처럼 헐어서 그 통증이 죽을 맛이다.
맛있는거 먹기도 힘들고 ...
약이라도 먹거나 발라야 하는데 그런거는 싫고....
그냥 고통스럽게 버티고 있다
조금은 좋아질 것 같은데 시간이 약이겠지...

화요일까지 쉬었다.
오늘은 가벼운 맘으로 퇴근후 비봉산으로 향한다.
24일 지리산화대종주가 있어 훈련을 멈출 수가 없다.

빠르게 달리는 것 보다는 장거리이니까.
훈련도 편안하게 해야겠다.
달리기가 힘들면 훈련하기 싫어지고 또 몸의 근육통으로 힘들면 다음 훈련에도 지장이 있고 근육피로가 누적되면 대회에도 영향이 있어
훈련방식을 바꾸어보자.

장거리 산악대회에서 스피드보다는 지구력이 더 필요하다.
지난번 두번의 대회에서도 마찬가지지만 내 몸에 힘이 없고 후반에 쳐지면 결국
후반에 시간을 많이 뺒기는 거다.

신발은 그냥 조금 얇은걸로 신었다.
대회때 신발이 너무 얇으니까 돌이나 바위를 디딜때 조금은 나도모르게 두려움이
생기는 듯하다.
대회용 신발이 베어풋용이라서 쿠션이 조금 부족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깔창을 조금 두꺼운것으로 바꾸어야겠다.
나머지 신발들은 그냥 훈련용으로 하고.

오늘은 빨리 달리는 것보다는 경사길에서 걷지 않는 걸로 하고서 통일사 앞에서 부터 ㄷ달려간다.
속도를 조금 낮추고 보폭을 좁게하여 달리니 잘 된다.
아니 어쩌면 몸이 조금 회복된듯하다.

시간을 보니 평소보다 조금 늦는데 괜찮다.
그렇게 하여 송신탑찍고 다시 오는데 계단에서 멋칫 무릎에 통증이있어 뛰지 못하고 걸어올라왔다.
아직 몸의 속근들이 발달하지않았나 보다.
어쩔땐 관절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
이후 천천히 달려서 팔각정찍고 다시 능선길을 따라 송신탑까지왕복하고서
팔각정에서 잠시 고민한다.
한주오거리까지 내려갔다가 올까...
약 10m 달려가다가 그만 ....다시 되돌아 왔다.

내일은 한주오거리까지 내려갔다가 와야겠다.
그리고 토요일 일요일에는 서운산 훈련으로 지리산화대종주대회 준비를 해야겠다.

훈련거리 : 14km
훈련시간 : 1시간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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